처음으로 - 방명록 - 관리자

최근 게임

콜 오브 듀티 -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명작. 장르를 불문하고 싱글 플레이 연출이란 이래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올 가을 출시될 확장팩도 기대중이다.

리턴 투 울펜슈타인 - 이제서야 해 보았다. 2001년 출시된 게임이지만 고화질 텍스쳐를 많이 사용해서인지, 요즘 기준으로 봐도 그다지 어색하지 않은 그래픽 수준이다. 아니 그런데 이렇게나 무서운 게임이었나?! 무시무시한 호러 분위기가 멈추질 않는다. 세상에 오죽하면 카타콤에서 만난 적 독일군 캐릭터가 '인간'이라는 이유로 반갑기까지 할까.; 미로가 강조되었던 id소프트의 전작들에 비하면, 거의 일직선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진행인데 그 때문에 오히려 후반의 복잡한 맵들이 더 어렵게 느껴진다.

메달 오브 아너 라이징 선 - PS2용으로 출시된 두 번째 MOA 시리즈. 그러나 절망적인 패드의 조작성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orz. 역시 PS2용으로 출시되었던 전작 MOA 프론트라인은 해볼 것도 없이 패스.

브릿지 컨스트럭션 셋 - 한정된 예산으로 각종 자재를 배치하여 다리를 짓는 게임이다. 초반의 다리들은 대강 트러스 구조를 만들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그러나 갈수록 공학의 한계를 시험하는 듯한 악조건의 도전을 받게 되고... 아무리 구조를 바꿔보아도 무너지는 다리, 그렇다고 온라인 동호회의 세계기록 세이브파일을 보았다간 당장 좌절하게 된다. orz.



PC 사양

최초로 내 돈으로 PC를 만들자고 했을 때는 신림동에 처음 이사했을 적이다. (즉 그 때까지 _내 소유의_ 컴퓨터를 사용한 적이 한 번도 없던 것인데 생각해보니 참 놀라운 일이다.) 마이컴 만들기의 목표는 '어떻게든 적은 돈으로, 인터넷과 텔넷만이라도 가능할 것'이었다.

그러던 것이 몇 년의 시간을 겪으면서 부품을 하나씩 주섬주섬 바꾸다보니 지금의 사양에 이르고 말았다.

P4 2.4C -> 3GHz (FSB 250MHz)
Hynix DDR4000 256MB x 2
MSI GeForce FX5900xt 256MB
Seagate 7200.7 160GB 8MB x 2
OnAir DTV2000
4kus 52x24x52x CDRW
LG 12x DVD-ROM
Sparkle 350W Aurora

메모리가 512라는 것이 좀 아쉽지만, 이미 충분히 하드코어 게이머용 PC급에 든다고 할 수 있다. -_- 최신 3D 게임도, 모든 옵션을 올리고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사실, 이 사양을 만드는데 콜 오브 듀티가 지대한 역할을 하기도 했다..

여기에 랩터 하드디스크까지 추가한다면 정말 궁극의 게이밍 머신이 되겠지만, 랩터는 아직 30만원 가까이 하기 때문에 부담스럽다. 아마 1년 내에 추가할 일은 없을 것이다.

저장장치 쪽으로는, 마침 8배속 DVD레코더를 매우 저렴하게 손에 넣을 기회가 생겨 그것을 추가할 예정이다.



만화 200자평 #1

제목 그대로 만화에 대해 400kb 내외로 평가하기. 기준은 순전히 내 마음.

평점 기준(100% 주관)
*웬만하면 보지 마라.(내가 이걸 왜 봤을까 -_-;)
**그럭저럭 시간 떼우기용.(말하자면 보통. 다시 볼 생각 안듬)
***난 재밋게 봤다우
****추천할만 함
*****명작!!!(어떻게건 보게 만들고 싶다!)


1. 유희왕(45)*
유희왕이 아니라 억지왕이 더 정확한 제목. 룰을 이용해 게임이 진행되는게 아니라 주인공의 억지에 의해 게임이 진행된다. 주인공은 열혈 소년만화의 룰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따르는데다(억지 빼고는) 핀치 -> 기사회생의 패턴도 거의 매번 반복되니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지치지 않을 도리가 없다. 다분히 자폭성 만화.

2. 해적키드(완)**
천공의 패자 Z 작가의 전작. 나름대로 한 장르를 이룬 '해적물' 중 하나. 하지만 비검에 의문의 여주인공에 부메랑 쌍칼 동료에 비행선에 초문명적 병기에.... 대략 천공의 패자의 요소가 조금씩은 다 등장한다. 단지 개인적으로는 저런 요소가 등장하기 전의 단순한 해적물일때가 더 볼만했다.(그래봐야 한권 반 분량이지만) 적당히 웃기고 적당히 므흣한(그래봐야 소년만화 수준이지만) 시간 떼우기물.

3. 노다메 칸타빌레(7)****
음대괴짜코메디물. 개인적으로 괴짜 코메디물을 좋아하는지라 아주 좋았음. 대략 닥터 스쿠르랑도 비슷한 분위기. 여주인공의 괴짜도(바보도?)가 가히 하늘을 찌르는데 실제 인물을 모델로 한듯하니 이 또한 아헤ㅎ헤ㅎ할 노릇. 그림체도 가히 나쁘지는 않은데, 이 작가의 전작 '그린'이나 '주식회사 천재 패밀리'는 그저 그랬으니. 편차가 심한 작가.

4. 그린(완)**
노다메 칸타빌레 작가의 전작. 농촌 배경의 코미디 물인데 주인공의 괴짜도가 부족해서 괴짜 코미디인지 연애 코미디인지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코미디가 맞는지도 의문이다) 그래도 농촌 배경으로 심각하지 않게 이야기를 끌고 나가다가 깔끔하게 엔딩을 봤다는 점에서는(그래도 최종화는 심했다) 나쁘지 않은 작품.

5. 거츠(16)**
열혈바보테니스물. 재능, 열혈, 바보스러움을 겸비한 주인공이 테니스에 입문해서 세계 정상.....을 향해 달려나가는 중이라는 전형적인 설정. 주인공의 초인적인 성장 곡선에 초막강개성파 상대들을 보면(대회에서 맞상대한 선수 중 정말 테니스 선수다운 상대는 둘 뿐이었다) 정말 질릴 노릇이지만 그래도 어이어이 볼만은 하다.
덤 : 새우머리 아가씨는 이번에도 오리알이 될듯

6. 사랑을 드리리(완)*
이복남매 연애물. 가정 내 연애물의 가장 진화된(심각한?)형태.(유사품으로 먼 친척물, 친구분 자제물 등...) 그 얼굴이 그 얼굴이 몇권에 걸쳐 지지고 볶는 장편 연애물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단지 작품 내에서 정말로 '갈때까지 간다'는 점 정도가 특징.(손만 잡고 웃으며 엔딩보는 것보다는 나으려나..)

7. 몽키턴(23)***
스포츠(?)물. 이미 우리나라에도 도입은 되었지만 아직 우리에겐 친숙치 않은 경정이 소재로, 작가의 역량덕에 이야기를 즐기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다. (사실 경정 자체가 단순하다면 단순한 듯도 싶고...) 전작 '캠퍼스라이벌'처럼 경기 자체에 대한 묘사가 뛰어나다. 그렇다고 해서 배경 스토리가 재미 없다는 것도 아니고..... 굳이 흠을 잡자면 전작 캠퍼스라이벌과 마찬가지로 연애물적 요소가 부족하다는 것 정도?

8. 슈퍼플레이어(완)**
정통파 학원 스포츠물. '메이저'작가의 전작. 하지만 주인공의 싸가지가 덜하다는 점에서는 메이저보다 나은편이다. 배구를 소재로 했다는 점도 나쁘지 않고.... 우정 출연이 눈부셔서 메이저의 주인공 고토가 얼굴을 태워서 등장하고(하는 짓도 똑같다) 패트레이버의 고토 대장도 고등학생으로 분장해 줄연.(역시 생긴 것도, 하는 짓도 똑같다) 작가 특유의 방만한 이야기 전개 때문에 권수에 비하면(해적판 28권) 내용이 적은 듯도 싶지만, 그래도 뭐.... 괜찮다.
(덤 : 여기 여주인공을 보니 시미즈의 장래도 뻔하다 -_-;)

9. 플라이하이(완)****
정통학원스포츠물... 과는 좀 거리가 있나? 체조에 입문한 주인공이 올림픽 메달을 따기까지의 역정을 다루고 있다. 좀 비현실적인 성장 곡선을 그리는 듯도 싶지만, 그래도 원작자가 전 금메달리스트다보니 무리없이 스토리가 잘 이어지는 편이다. 주변 인물들에 대한 묘사도 가히 나쁘지 않고.... 체조라는 종목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하게 만든 작품.

10. 강철의 연금술사(6)***
스팀환타지. 이런류 배경에는 기본적으로 +를 쳐 주는데다 '연금술'에 대한 설정도 가히 나쁘지 않고..... 단지 애매한 청년지 취향의 이야기 전개 - 좀 심각하게 이야길 해 보려곤 하지만 대략 바닥이 뻔히 보이는 - 가 좀 걸리긴 하지만(특히 최근 몇권에서).... 개인적으로는 2권의 열차 납치 에피소드가 가장 좋았는데 작품의 방향은 다른 쪽을 향하는 것 같아 좀 아쉽다. 최근 몇권은 좀 지루하기도.....


응시


우린 언제쯤 자유로울 수 있을까?

정헌 | | 관련글 / 댓글(11)

1 /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한 지붕 두 친구

민식과 정헌. 2인조의 끝모르는 잡스러운 이야기들.

RSS FEED

Powered by TatterToo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