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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컴퓨터' : 해당되는 글 4건
2008/05/03   삼성 HD322HJ 320GB 모델 테스트. 
2005/05/19   삼성 스핀포인트 P120 200GB 모델 테스트. (3)
2004/08/06   장시간 인터넷을 못하게 된다면? (7)
2004/04/25   PC 사양 (6)

삼성 HD322HJ 320GB 모델 테스트.

이번에 삼성에서 HD322HJ 320GB 모델을 출시하였다. 특기할만한 것은 플래터당 334GB의 밀집도로, 스핀포인트 F1의 기술인 것 같다. 이번 HD322HJ는 플래터 한 장만을 사용한 제품이다. 같은 HJ 시리즈의 HD252HJ는 이전 P120의 전례와 마찬가지로 용량이 적은만큼 성능도 떨어진다고 한다.

다나와엔 아직 나오지 않지만, 출시된지 한 달 정도가 지났기에 지방 매장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었다. 08년 3월 생산분이다. 바로 테스트를 해보았다.


사견

대단한 전송률이다. 외주에서 중간까지 100MBps 이상을 유지한다. 내주마저 60MBps를 넘는다. 전송률만 보면 74GB 랩터조차 앞선다. (참고자료) 320GB 단일 플래터의 위력이다.

신경이 쓰이는 것은 들쭉날쭉한 계단모양인데, 이런 그래프는 시게이트 등 다른 메이커에서도 플래터 집적도가 올라갔을 때 잠깐씩 보인 적이 있다. 같은 HD322HJ 제품간에도 이 부분은 편차가 있다고 하니, 아무래도 초기 생산분이란 점도 있고, 뽑기운도 다소 작용하는 것 같다. (특히 액세스타임도 편차가 있는 듯 하다 - 그러나 웨스턴디지털 제품보다는 우수하다.)

놀랄만한 저소음은 제일 큰 장점이다. 삼성이 유체베어링에 무슨 짓을 한 걸까? 공회전소음은 물론 액세스소음도 유례없이 적다. P120 시리즈를 4개 사용하면서 저소음에 만족스러워했는데 이 제품의 액세스 소음은 불과 그 반절 정도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Pros
저소음
삼성전자의 A/S

Cons
삼성하드라는 브랜드에서 오는 변함없는 불안감


삼성 스핀포인트 P120 200GB 모델 테스트.

이번에 삼성에서 스핀포인트 P120 모델을 출시하였다. SATA-2 규격을 최초로 지원한다는 점이 화제가 되었다. 현재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 것은 200GB 모델 뿐으로, 250GB 모델은 이르면 다음주 중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오늘 200GB 모델을 입수하여 간단히 테스트하였다.


사견
보통 집적도를 올리면 액세스타임은 다소 저하되지만 전송률이 크게 올라간다.

액세스타임은 좋지 않지만, 이는 플래터 장당 125/133GB를 집적한 하드디스크 중에선 평균적인 수준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전송률은 아쉽다. 기존 P80 시리즈에 비해서는 크게 향상되었지만, 플래터 집적도만큼의 전송률은 못 내어주는 듯 하다. 이런 수준이라면 타사의 장당 100GB 모델과 비슷하다.

200GB 제품 중 최고의 성능을 기록하고 있는 맥스터의 다이아몬드맥스10과 비교하면, 모든 범위에서 5MB/s 정도 처지고 만다. 집적도는 높은데, 전송률은 낮은 것이다.

전통적으로 빠른 액세스타임을 내세워온 삼성하드였기 때문에, 그 액세스타임을 희생하고도 이런 전송률이 나온다는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아직 시중에 풀리지 않은 250GB 모델은 플래터 두 장을 온전히 사용해서인지 훌륭한 전송률을 보여준다고 한다. 하드디스크를 구입할 예정이 있다면, 그쪽을 기대해볼 일이다.

Pros
저소음
삼성전자의 A/S
합리적인 가격

Cons
다른 200GB 제품에 비해 약간 떨어지는 전송률
삼성하드라는 브랜드가 주는 불안감


장시간 인터넷을 못하게 된다면?

TB에서 했던 설문조사. 사이트가 사이트니만큼 상당히 매니악한 선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장시간 인터넷을 못 하면 불안하신가요? 인터넷 중독이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Q: What would you do if you lost your internet connection for a year?
Dont talk like that... You SCARE ME!!!   18%
I would go nuts and freak out!16%
??? I dont understand... Its just not possible to compute!11%
Lost internet connection?? Are you MAD!!!10%
I´ll prolly start doing something usefull like ... like... doh!!9%
End of the world! For sure! I would start shooting everyone!9%
Socializing... Go out and meet people! (at least I think I would)8%
I´ll prolly take up some kind of sport and forget about it!5%
Cry... I would cry for a whole year!3%
I would start reading books! Or shoot myself in the foot!3%
Run for congress and get myself a new computer and line!3%
Only one thing to do... Learn bungyjumping without the line!2%
I´ll turn into a religious fanatic and kill my dog in a satanic ritual!2%


ps. 1년에 한 달 정도는 컴퓨터 없이 사는 것 같은데, 컴퓨터가 없어도 크게 나쁜 점은 없더군요..


PC 사양

최초로 내 돈으로 PC를 만들자고 했을 때는 신림동에 처음 이사했을 적이다. (즉 그 때까지 _내 소유의_ 컴퓨터를 사용한 적이 한 번도 없던 것인데 생각해보니 참 놀라운 일이다.) 마이컴 만들기의 목표는 '어떻게든 적은 돈으로, 인터넷과 텔넷만이라도 가능할 것'이었다.

그러던 것이 몇 년의 시간을 겪으면서 부품을 하나씩 주섬주섬 바꾸다보니 지금의 사양에 이르고 말았다.

P4 2.4C -> 3GHz (FSB 250MHz)
Hynix DDR4000 256MB x 2
MSI GeForce FX5900xt 256MB
Seagate 7200.7 160GB 8MB x 2
OnAir DTV2000
4kus 52x24x52x CDRW
LG 12x DVD-ROM
Sparkle 350W Aurora

메모리가 512라는 것이 좀 아쉽지만, 이미 충분히 하드코어 게이머용 PC급에 든다고 할 수 있다. -_- 최신 3D 게임도, 모든 옵션을 올리고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사실, 이 사양을 만드는데 콜 오브 듀티가 지대한 역할을 하기도 했다..

여기에 랩터 하드디스크까지 추가한다면 정말 궁극의 게이밍 머신이 되겠지만, 랩터는 아직 30만원 가까이 하기 때문에 부담스럽다. 아마 1년 내에 추가할 일은 없을 것이다.

저장장치 쪽으로는, 마침 8배속 DVD레코더를 매우 저렴하게 손에 넣을 기회가 생겨 그것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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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두 친구

끝모르는 잡스러운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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