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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편성>
A조 : 포르투갈, 스페인, 그리스, 러시아
B조 : 프랑스, 스위스,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C조 : 스웨덴, 덴마크, 불가리아, 이탈리아
D조 : 체코, 독일, 라트비아, 네덜란드
<중계일정표>
* 방송 3사가 중계권을 공동구매한 뒤 10경기씩 나눠 중계합니다.
* KBS는 결승과 개막전을 포함, 모두 11경기를 맡습니다.
* 각 케이블 TV에서도 방송합니다.
* 전 경기 생중계 예정입니다.
*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날짜
- 시간.편성조.경기팀.중계방송사
6.13 (일)
- 01:00 A 포르투갈 : 그리스 KBS2TV
- 03:45 A 스페인 : 러시아 MBC
6.14 (월)
- 01:00 B 스위스 : 크로아티아 SBS
- 03:45 B 프랑스 : 잉글랜드 KBS2TV
6.15 (화)
- 01:00 C 덴마크 : 이탈리아 MBC
- 03:45 C 스웨덴 : 불가리아 SBS
6.16 (수)
- 01:00 D 체코 : 라트비아 KBS2TV
- 03:45 D 독일 : 네덜란드 MBC
6.17 (목)
- 01:00 A 그리스 : 스페인 SBS
- 03:45 A 러시아 : 포르투갈 KBS2TV
6.18 (금)
- 01:00 B 잉글랜드 : 스위스 MBC
- 03:45 B 크로아티아 : 프랑스 SBS
6.19 (토)
- 01:00 C 불가리아 : 덴마크 KBS2TV
- 03:45 C 이탈리아 : 스웨덴 MBC
6.20 (일)
- 01:00 D 라트비아 : 독일 SBS
- 03:45 D 네덜란드 : 체코 KBS2TV
6.21 (월)
- 03:45 A 스페인 : 포르투갈 MBC
- 03:45 A 러시아 : 그리스 SBS
6.22 (화)
- 03:45 B 크로아 : 잉글랜드 KBS2TV
- 03:45 B 스위스 : 프랑스 MBC
6.23 (수)
- 03:45 C 이탈리아 : 불가리아 SBS
- 03:45 C 덴마크 : 스웨덴 KBS2TV
6.24 (목)
- 03:45 D 네덜란드 : 라트비아 MBC
- 03:45 D 독일 : 체코 SBS
6.25 (금)
- 03:45 8강 - A조 1위 : B조 2위 KBS2TV
6.26 (토)
- 03:45 8강 - B조 1위 : A조 2위 MBC
6.27 (일)
- 03:45 8강 - C조 1위 : D조 2위 SBS
6.28 (월)
- 03:45 8강 - D조 1위 : C조 2위 KBS2TV
7. 1 (목)
- 03:45 4강 - 25승자 : 27승자 MBC
7. 2 (금)
- 03:45 4강 - 26승자 : 28승자 SBS
7. 5 (월)
- 03:45 [결승전] KBS2TV
중계일정표를 새 창에서 그림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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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내가 산 것이 니콘 FG20. 최초로 생산된지 딱 20년이 지난, 니콘 수동SLR로는 가장 가볍고 작은 녀석이다. 여기에 28mm 호환렌즈를 끼우고 그간 사진을 찍었다. 대략 한달간 써 본 감상은 다음과 같다.
'웬만하면 그냥 디카 써라'
1. 역시 앞이 툭 튀어나온 SLR은 아무리 작아도 휴대성이 떨어진다. 중량 자체는 기존 A20에 배터리 4개 넣고, 예비배터리 4개 휴대하는 것이나 별 차이가 안나는데 부피가 문제다. 생긴게 사각형 박스형이 아니라 삼각뿔 비스무리한 형태다 보니 가방에 넣기가 굉장히 애매하다. 일단 대충 쿠션 깔고 가방 앞주머니에 넣어 다니지만, 예전처럼 가방을 막 굴린다는건 상상 불가다.
2. 수동에 크기가 있다보니 순간 포착에 약하다. 버스 타고 가다가 재밋는 장면을 봤을때 순간적으로 찰칵! 할 수 있는 카메라는 아니다. 디카도 가방 안에 넣어 두고, 전원켜는 시간이 3초 이상 된다면 또 크게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지만.(A20의 문제다. -_-;)
3. 난사 불가. 애시당초 난사는 안하리라. 하고 샀지만, 디카 쓰면서 생긴 난사 버릇 때문에 괴로울 때가 있다. 특히 인화비 낼때... ㅜ_ㅠ 하여간 난사를 자제하다보니 좀이 쑤실 때가 있다.
4. 인화비.
36장 1롤을 사서, 현상하고, 다 인화하는데 대충 딱 만원이 든다. (필름 2500, 현상 1500, 인화 장당 150 = 9400) 난 24장짜리를 쓰니 장당 비용은 더 높다. (필름 2100, 현상 1500, 인화 장당 150 = 7200) 한달에 한롤 이상 뽑는다는건 역시 부담이 크다.
물론 나 자신은 충분히 만족하고 있기도 하다.
1. 찍을때 느낌이 좋다. 마치 볼트액션식 소총을 쏘는 느낌. 초점과 조리개를 맞춘 후 필름을 감을때의 철커덕! 하는 소리와 셔터 버튼을 누를때의 찰칵! 하는 맛이 마음에 든다.
2. 배터리 압박이 없다. 예비 배터리 들고 다니며 배터리 얼마 남았는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물론 이것도 배터리가 없으면 노출계 등이 작동하지 않지만, 수명도 긴데다 단추 배터리기 때문에 조그마한 주머니에 처박아 두면 그만이다.
3. 사진이 손에 남는다. 디카로 인화해도 마찬가지겠지만, 잘했건 못했건 결과물이 남는다는게 마음에 든다. 수십장 중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골라내는 것도 좋겠지만, 못찍은 사진을 보는 것도 나름대로 맛이 있다. '내가 왜 이런걸 찍었지?' ^^; 나중에 생각 날때마다 책상에 앉아서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도 좋고.
4. 손에 남으니 친구들에게 나눠줄 수 있다. 솔직히 잘 못 찍은 사진을 친구에게 억지로 넘기는게 아닌가 싶을때도 있지만, '마음에 드는거 있으면 가져가' 할때의 기분이란게 좋다.
지금까지 찍은 사진이 문자 그대로 테스트 샷을 빼면 50장이 조금 안된다. 이 중 앨범에 들어간게 9장. 나눠준게 약간 덜되고. 낭비라면 낭비랄수도 있지만, 그래도 나 자신은 만족하고 있다.
한마디로 '학교에 들고 다니며 찍을 용도'라면 휴대성 좋은 초소형 디카 - 예를 들면 X20같은 - 를 사서 찍는게 더 나은 것 같다. 나중에 인화를 하면 되는 것이거니와, SLR의 휴대성은 한마디로 좌절스러운 수준이니까. 가격 차이가 좀 나긴 하지만, 새 디카를 산다면 기존 디카는 처분해버리면 되니, 나처럼 극도로 사용량이 적은 유저라도 한 1년이면 손익 분기점에 도달할 것 같다.(즉, 디카 특유의 난사 효과를 배제하더라도)
하지만 또 필카를 사겠다! 라면 딱히 말리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 않는다. 필카를 무슨 도닦거나 예술하는 도구 쯤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20년 묵은 구형 기종도 실용성에 있어서는 하등 문제가 없다. 나도 처음엔 별 실력도 없이 사진이 제대로 나올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대충대충 그럭저럭은 나와주니 말이다. 오히려 직관적인 조작면에서는 디카보다 낫기도 하고.(조작할게 얼마 없다는게 정확하겠지만) 순식간에 구형으로 가치가 폭락하는 디카에 비하면 이미 가격이 바닥을 친 상태라는 점도 좋다.
아직도 간혹 초소형 디카로 이곳저곳을 찍는 사람들을 볼때마다 약간씩 마음이 흔들리는걸 느끼지만, 필카를 처분하고 초소형 디카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그리 강하게 들지는 않는다. (더구나 X20이 구하기 힘들게 된 지금은. 그 크기, 그 성능에 그 가격이 붙은 물건이 언제쯤 나올 수 있을지 의문이다)
덤 : 혹 SLR살 사람들을 위한 조언
1. 셔터 잠금 기능(셔터를 감은 상태에서 셔터가 눌리지 않게 해 주는)이 의외로 요긴하다. FG20은 이게 없어서 무의식중에 필름 레버를 돌려버리면 천상 한 장을 더 찍어야만 한다. 또 항상 셔터를 '장전'한 상태에서 휴대하는 쪽이 셔터 찬스에서 유리하지 않을까? (물론 셔터를 오랫동안 감고 다닐때 어떤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지는 전혀 모른다. -_-; 무책임.)
2. A모드는 있는게 좋다. FG20은 노출이 바늘로 표시되는데, 노출 보고 셔터 속도를 조절하는 것 보다는 A모드 상태에서 조리개를 돌려가며 1/125 정도에 맞춰 찍는게 보통이다.(편하다. 한마디로.)
3. 몇번이나 언급한거지만, 어떻게 휴대할지를 꼭 먼저 생각할 것. 항상 가방에 뭐가 잔득 들어가 있는 사람이라면, 따로 카메라 가방을 들고 다닐게 아닌 이상은 휴대가 거의 불가능하다. 나처럼 가방을 새로 사야만 할지도... |
방금 나왔습니다. 기존 1.8/2.0GHz Dual 모델에, 2.5GHz Dual 모델이 새로이 추가되었습니다.
CPU 방열판이 커지고 모양새가 바뀌었습니다. 이에 따라 CPU 배기팬은 뒤쪽 끝로 이동했습니다. CPU 흡기팬은 사라지지 않았군요. 이 점은 루머 사이트들이 틀렸습니다. ;)
2.5GHz 모델은 히트파이프를 사용하여 더 효율적인 냉각을 한다고 하며, ATI의 그래픽카드(9600XT)를 기본 옵션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G5의 수퍼드라이브가 8배속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
1. 제일 처음 봤던 만화(잡지포함)은?
기억 날 턱이 있나.
2. 그 만화는 언제, 어떤 계기로 보게 되었나?
아마 병원에서 진찰 기다리면서 봤던지, 피아노 학원 같은데서 봤을듯.
3. 가장 최근에 본 만화책은?
카츠 11권. '책'이라는 형식으로라면 내 마음속의 자전거 7권
4. 자신이 보아 온 만화중에 마음에 드는 만화는?
여기는 그린우드. 닥터K, 러프, 니노미야 히카루의 단편들, 피스전기만물상. 등등.
5. 위의 작품들을 포함시킨 이유는?
여기는 그린우드 - 가볍고 발랄한 재미.
닥터K - 엄청난 스케일, 즐거운 황당함.
러프 - 러프 이후의 아다치 작품은 대체로 다 좋지.....
니노미야 히카루의 단편들 - 백문이 불여일견.
피스전기 만물상 - 명랑만화 중 최고로 꼽고 싶음.
6. 최초로 인지하고 보게 된 작가는?
모름.
7.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아다치 미츠루? (사실 작가 이름 의식하고 보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
8. 그림을 정말 잘 그린다고 생각하는 만화가는?
이건 레스터 군에게 물어 보셈. (......)
9. 그림을 못 그린다고(또는 만화와는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하는 만화가는?
그림만 잘 그리는 만화가들. 그림은 좋은데 구성이 부실한 케이스 많지.
10. 지금까지 만화책을 얼마만큼 봐 왔는가?
10000단위 좀 못미칠듯.
11. 가장 마음에 드는 만화 캐릭터는?
음...... 글쎄올시다.....
12. 가장 싫어하는 만화 캐릭터는?
싫어하는 캐릭터가 나올만한 만화면 웬만해서는 안본다.
13. 자신과 가장 많이 닮았다고 생각하는 만화 캐릭터는?
당장은 생각이 안남. 나같은 사람이 흔한가. (하하)
생각나면 올리겠슴둥.
14. 가장 좋아하는 만화의 대사는?
내가 곁에 있어 줄께! - 그린우드
......사실은 대사 같은건 기억 잘 못한다. T-T
15. 가장 좋아하는 작가후기(혹은 작가의 말)은?
샐러드 데이즈 작가 후기가 괜찮았던듯.(사실 기억하는 작가 후기가 없다. 보고 3초간 씩 웃고 잊기 때문에)
16. 사고 나니 폭탄이라고 생각했던 만화는?
하라 히데노리의 '내 집으로 와요'. 대체 내가 이걸 왜 산거지?
17. '18금 딱지'가 붙은 만화중에 제일 처음 보게 된 만화는?
글쎄.... 워낙 옛날부터 봐서리;;
18. 엔딩이 가장 마음에 드는 만화는?
워낙 많아서 열거가 안됨둥 ^^
19. 지금 자신의 제일 가까이에 있는 만화책은?
책장에 꽂혀 있는 FSS, 이런저런 건담 만화들(이것 뿐. -_-;;)
20. 가장 애니화를 바라고 있는 만화는?
만화를 애니화 하면 볼만하던?
21. 가장 좋아하는 출판사는?
어떤 출판사들이 있죠?
22. 만화책을 사면 주위에서의 반응은 어떤가?
내가 만화책을 산줄 모른다.(.....)
23. 장르를 구분하는 편인가? 한다면 어떤 장르를 주로 보는 편인가?
온갖 장르 + 약간의 코미디물 or 연애물적 요소. 전형적인 잡식성이다.
24. '이 만화만은 꼭 봐라'하고 추천할 수 있는 만화는?
그린우드.
25. 당신에게 만화란 무엇인가?
도피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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