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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사기까지.




처음에는 디카 기변을 생각했지만, 마음은 자꾸만 필카로 갔다. 2년 약간 넘는 동안 3800장의 사진을 찍었지만, 막상 이 중 기억에 남는 사진은 거의 없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걸렸다. 역시 사진은 모니터로 보기보다는 앨범으로 보는게 더 기억에 남는달까.
그래서 찍으면 뭔가 실체가 남는 필름에 끌렸던 것이다.

한편, 필카의 문제가 높은 유지비인데, 최근 수개월간의 디카 사용 양상을 생각해 보니, 웹 업로드용으로 찍는 간단한 사진들 말고는 한달에 30장을 채 안찍고 있었다. 사실 학교랑 집만 뺑뺑이 도는 생활에 뭐가 그렇게 찍을 거리가 많겠는가? 그래서 필카의 높은 유지비도 나름대로 감당이 가능할거라는 결론이 나왔다.

더구나 28mm. 넓은 화각의 유혹과 400같은 고감도 필름의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이고. 결국 마음은 거의 결정적으로 SLR카메라로 기울게 되었고, 며칠 후 니콘 FG20을 사버렸다.


SISAY

일 관계로 바쁘게 지하철을 오가던 도중에 SISAY와 만나다.

잠시 멈추어 음악을 듣는 몇 분동안 마음이 편안해졌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역시 그 자리에서 시디 사둘 걸 OTL


애니 26문 26답

01 기억에 남는 최초로 본 애니는? 가능하다면 화수까지
- 어렸을때 TV로 해 준 것 말고는, 동아백화점 소극장에서 동호인 상영회로 추정되는 '역습의 샤아'를 본 것.

02 가장 최근에 본 애니는? 가능하다면 화수까지
- 디즈니의 고전 단편 애니들(구피나 미키 나오는...) 한 편에 10분 남짓이라 한번에 몇편씩 보곤 한다.

03 여태까지 봤던 애니메이션 중 가장 충격적이었던 에피소드는?
- 워낙 네타에 거부감이 없는터라 대충 내용은 알고 보기 때문에 정말 충격적이었던 적은 별로 없었다. 충격적인 걸로 먹고사는 애니는 별로 안좋아하기도 하고.

04 TV애니 중 끝까지 빼놓지 않고 본 것이 있는가? 있다면 제목은?
- TV에서 틀어주는 애니는(그때에는 만화영화였지만) 볼 수 있으면 보고 못보면 그만이라는 식이어서....

05 최초로 인지하고 들은 성우는?
- 아직도 성우는 깜깜이다. -_-; 들어도 누구 목소린지 알아먹지를 못하니. 설명 없이 처음으로 '같은 성우네?'했던건 퍼스트 건담 TV판에서 지온군 병사A가 브라이트 목소리로 보고하는걸 들었을때.

06 좋아하는 성우는?
- 당연히 없음둥.

07 최초로 본 성인애니는? 가능하다면 화수까지
- 아마 대학 와서 본 것 같은데.... 기억이 없다. -_-;

08 그 시기는?
- 대학 와서니.... 2000년도 아니었을까?

09 가장 졸렸던 애니는?
- 턴에이건담.(농담이오~!) 사실은 턴에이 볼때 밤새가며 연속으로 봤기에 많이 졸렸고.(.......)
지루한 애니로 끝까지 본 것은 공각기동대 극장판 정도? 보통은 중도 포기하고 치운다.

10 모든 애니의 1화 중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 공각기동대 TV판 1화도 괜찮았고.... 극장판 1편도 1화로 친다면 퍼스트 건담 극장판 1편이 제일 마음에 든다.

11 모든 애니의 최종화 중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 제타건담 마지막화. 캐릭터들의 힘과 광기가 넘친다. 극장판 최종편도 최종화로 친다면 퍼스트 건담 극장판 3편.

12 실제로 극장에서 본 애니 중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 소극장에서 본 것도 친다면 역시 역습의 샤아. >_<
제대로 개봉된 것이라면.... 슈렉. -_-b(강추다 강추)

13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삽입곡(오프닝, 엔딩포함)은?
- 취향이야 수시로 바뀌는거고...... 비교적 변함 없이 좋아하는 음악은 퍼스트 건담 극장판 2편의 '바람에 혼자서'나 '애전사'같은 곡들. 정말 화면에서 펼쳐지는 장면과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

극3의 'Beginning'도 장면과 음악의 조화가 좋았는데.... 새로 나온 DVD 5.1채널 판에서는 BGM배치가 완전히 달라져버리는 바람에. T-T

14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오프닝은?
- 08소대 오프닝도 좋기는 했는데.... 이건 오프닝만 좋았던 케이스고. -_-;

보통 애니는 허접해도 오프닝은 뽀대나게 만드는데다 다들 제각각의 매력이 있으니. 웬만해서는 다 좋아한다.

15 정품으로 구매한 애니메이션 관련 상품 중 제일 소중한 것은?
- 고민 좀 해 봐야겠지만, 아마 패트레이버 일러스트집 [Air]가 아닐까? 더 비싼 굿즈도 많지만 역시 가장 마음에 들고 자주 보는 것은 이거다.

16 가장 기억에 남는 애니메이션 대사는?
- 역습의 샤아. 브라이트의 '모두들, 생명을 빌려주게'
몇번을 봐도 멋지다..... -_-b

17 이젠 진부하다고 느끼는 애니메이션 대사는?
- 둔감해서.... 잘 모르겠다.

18 가장 자신과 닮았다고 느끼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 있을리가! 적어도 지금은 없다. 지금은.......

19 이렇게 되고 싶다고 느끼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 멋진 중년 캐릭터들.... 그렇다고 해서 란바 랄이나 알베르토가 되고 싶다는건 아니고. -_-;; 그냥 조용하고 무게있는 중년 취향.

20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 카누카 크란시. 과격하지만 그게 매력. 세이라 마스도 좋고.

동성으로는.... 음..... 19번 참조. -_-;

21 가장 싫어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 제 코도 못닦으면서 민폐만 끼치는 (그러면서 착한척 하는)캐릭터들은 대략 밥맛이다.

22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감독은?
- 난 작품을 좋아하지, 감독을 좋아하진 않는다.(물론 싫어하는 감독은 있다. '원작 파괴자' 오시이 마모루)

23 당신이 스폰서나 감독이 된다면 만들고 싶은 애니메이션은?
- 1년전쟁 배경으로 건담이 안나오는 건담을 만들고 싶다.

24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애니메이션은?
- 우주 보안관 장고나 뭐 그런 '교훈적인'양키 애니들. 지금 기준으로는 좀 그렇긴 하지만 30-40년대 디즈니 애니들도 괜찮겠고.(디즈니 명작 동화 같은건 꼭 사주고 싶다)

25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은 애니메이션은?
- 슈렉이나 같이 보는게 좋지 않으려나.... -_-;;;

26 연인과 같이 보고 싶은 애니메이션은?
- '보통'사람이면 슈렉이나 같이 본다.(슈렉이 제일 만만하군)
'이쪽'사람이면.... 상대 취향대로.(괜찮은게 없군)


.....다 하고 보니 역시 건담의 비중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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