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일단 기본적인 핫픽스, 드라이버와 하드웨어 지원 프로그램을 설치한 다음.
Total Commander
이거 없으면 불편해서 사망한다..
WinRAR & 7-Zip
대부분의 작업은 WinRAR로 하고, 저장할 파일, 즉 가끔 열어볼 파일은 7-Zip으로 압축한다. RAR보다 7-Zip의 압축률이 더 높기 때문이다. gca는 너무 느려서 제외..
Mozilla
표준지향, 크로스플랫폼의 웹브라우저 & 메일 클라이언트
FileZilla
쓸만한 FTP 클라이언트. 완성도가 높고 GPL 프리웨어다. 전에 쓰던 leapftp는 결정적으로 다수의 파일(수천에서 수만 정도)이 queue에 들어가면 엄청나게 느려지는 문제가 있었다.
iTunes & Foobar 2000 & dBpowerAMP Music Converter
맥에서와 마찬가지로 iTunes는 주력 음악재생기. iPod를 쓰는데도 필요하다. foobar는 iTunes로 되지 않는 기타 mpc형식 등을 재생할 때 쓴다. dMC는 음악파일 형식간 변환을 해주는 유틸이다.
F-Secure AntiVirus 2004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백신. v3의 진단율은 F-Secure의 1/3에 불과하다. 제작사는 의외로 자일리톨의 나라 핀란드.. 샀을 때 마침 유로 환율이 올라버려 타격이 강렬했다. -_-
KMPlayer & GSpot Codec Info
강력한 프리웨어 동영상 재생기. 이런 류의 프로그램에서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은 다 제공한다고 보면 된다. 점유율도 낮고, 별도로 통합코덱같은 것을 깔지 않아도 되므로 편리하다. GSpot은 동영상 파일의 정보를 보거나, 코덱을 관리하는 유틸인데 이름이 참 엄하다..
Net Transport
프리웨어 다운로드 가속기, mms지원. FlashGet 대체품
Alcohol 120% & Nero Burning Rom
시디를 굽고 이미지를 관리할 때
Photoshop CS & Nikon Capture 4.1 & BrilliantPhoto & Firegraphic XP Pro
포토샵으로 이미지 작업을 한다. RAW 작업은 포토샵이 영 아니라서 니콘캡쳐에서 한다. BrilliantPhoto는 iPhoto의 조잡한 짝퉁-_-.. 그나마 이런 거라도 깔아야 사진을 제대로 관리할 수 있다. Firegraphic은 이미지 뷰어로 ACDSee보다 더 빠르고 우수하다. 구입하고 얼마 안 있어 프리웨어 버전이 출시되기도 했지만, 다행이랄지 psd지원여부같은 차등이 있었다.;
MSN Messenger, Messenger Plus & ICQ Lite
메신저. msg plus는 한 때 한글화를 담당했던 추억도..
eMule
p2p 프로그램. -_-
한글 2004 & 오피스 & Acrobat
문서작업.. 학교 레포트 등등. Acrobat은 인쇄소에 넘길 때 쓰면 폰트같은 거 신경쓰지 않아도 되어서 좋다.
GVIM & EditPlus
텍스트 편집은 vim이 주력. EditPlus는 노트패드 대용으로만 쓴다.
Spybot SD & AD Free & Spyware Blaster
악성코드 이뮤나이즈를 위해 쓴다. AD Free는 국산이다.
Proxomitron
아는 사람만 아는 어둠의 툴. Privoxy와는 달리 헤더까지 모조리 바꿔버릴 수 있는 초강력 기능까지 제공한다. 즉, 광고 제거 뿐만 아니라, 어딘가를 뚫어버릴 때도 쓸 수 있다. 궁금하다면 방문해볼만한 곳
StyleXP
테마 바꾸기 위해서 쓴다.
Zterm
ssh를 지원하는 텔넷 클라이언트.
|
평점 기준(100% 주관)
*웬만하면 보지 마라.(내가 이걸 왜 봤을까 -_-;)
**그럭저럭 시간 떼우기용.(말하자면 보통. 다시 볼 생각 안듬)
***난 재밋게 봤다우
****추천할만 함
*****명작!!!(어떻게건 보게 만들고 싶다!)
11. D-LIVE(4?)**
암즈 작가의 최신작. 액션물. 모든 탈 것의 조작에 천재적인 주인공이 이런저런 사건을 해결한다는 패턴. 좀 뻔한 진행도 있지만(비행기, 그것도 전투기를 타면 나올 이야기도 뻔하다) 독특한 탈것에 꽤 깨는 진행도 많다. 절라 무게잡는 만화만 그리던 작가가 좀 변화를 꾀해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작품.
12. 쇼킹 핑크 스카이(완)**
순정코미디물. 나도 순정만화에 대한 내성이 강한 편은 아니지만.... 코미디 요소가 강한 작품은 또 커버가 되고....(코미디면 아무래도 좋은건가?) 꽃미남 호스트 스튜어드를 쓰는 항공사에 취직한 스튜어디스 이야기. 코미디는 황당 코미디에 가깝고.(여성 작가들이 황당 코미디 내지는 괴짜 코미디에 굉장히 강한것 같다) 뒤끝 없이 웃고 치우기 좋은 만화.
13. 특종 사건현장(완)**
80년대 말, 오사카를 배경으로 한 신문사의 경찰서 출입기자 이야기. 잔재미는 떨어지지만 그야말로 정통파의 직업 이야기라는 점이 좋다. 황당한 설정 없이 스트레이트로 나가는....
14. 형사 다카스가, 분발하겠습니다!(14)**
직업물. 이 작가는 어떻게 만화가가 된건지 그림체가 불안정하기 그지없다. 초년병 형사의 연애&사건 이야기. 이런류의 작품은 황당한 설정이나 쇼킹한(=엽기적인) 사건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은 그런 요소는 없어서 간신히 *는 면한 작품. 함정수사가 남용되는것도 그렇고. 주인공이 꽤 총알받이인 것도 그렇고.... 생각해보니 그야말로 평범한 사건은 또 드문가... 대체 이게 어째서 **가 되는거지??
15. 누나는 짱(완)**
순정아이돌코미디물. 대략 덜생긴 여헿이(...라는 설정의 캐릭터들이 난 더 귀엽더라...) 5쌍둥이 동생의 연예계 진출과 함께 다른 아이돌에 대한 짝사랑에 빠진다는..... 사실 이 누나 이야긴 별 볼일 없고, 다섯 쌍둥이들이 하는 짓거리가 워낙에 귀여워서(=우스워서) 봤다. 일단은 뭐 코미디니까.....
16. 헤븐(4)****
닥터 스구르, 못말리는 간호사 작가의 최신작. 레스토랑괴짜코미디물. 정말 한군데씩 나사빠진 인간들이 벌이는 코미디 행각에는 웃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오너는 이 작가의 만화로서도 유례가 없을 정도로 못말리는 괴짜.(...라기보다는 이미 구제불능의 인간이다) 레스토랑이라는 배경에 대해서도 작가 특유의 성실한 묘사가 잘 살아 있는게 좋다.
17. 주식회사 천재 패밀리(완)*
그린, 노다메 칸타빌레 작가의 전작. 천재적인(재산 감각을 갖춘-_-) 고교생 주인공의 어머니가 재혼을 했는데 그 상대(와 꼽사리 아들)는 못말리는 괴짜들.... 말하자면 저 불쌍한 천재가 망가지는 스토린데. .....정말 재미 없었던 기억이 난다. 끙.... 실패한 바보 코미디의 전형?
18. 문라이트마일(5)*
달 개척을 배경으로 한 우주물이지만, 우주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지 않는 '현대적'인 우주물. 우주에 대한 꿈은 전혀 없이, 그저 극한지나 국가의 각축장 정도로 파악하는 작가의 태도에 화가 날 정도. 어찌보면 이것이 요즘 세태를 반영하는 것이겠지만....
19. 플라네테스(3)***
우주물. 우주 세대였음이 분명한 작가이기에 그 '변절'이 더욱 뼈아픈 작품이다. 이미 우주 진출이 상당히 진행된 시점에서 우주 쓰레기 처리원의 애환을 다룬.... 작품에서 우주와 인간과의 관계까지 범위를 넓히고 있는 작품. '공감할 수는 없지만 이해할 수는 있는' 작가의 우주관이 돋보인다.
20. 메이저(47)*
스포츠물. 한 천재적 야구 소년의 성장기... 랄까. 국민학교 취학 이전부터 현재 고교 야구 종결까지 실로 방대한 분량을 자랑한다. 앞으로 메이저 리거가 되려면 몇권이 더 필요할런지.... -_-; 대부분의 면에서 딱히 나쁘지는 않은데, 치명적으로 주인공의 싸가지 부족 & 반골 기질이 나에겐 굉장히 거슬린다. 뭐 저런 밥맛 없는 녀석이 다 있는건지... 먼 길로 못돌아가서 안달이 난 바보 녀석 같으니라구. |
나 자신부터 똑바르게 살아야 한다, 그러지 못한 채로 다른 사람을 지탱해주려 한다면 나중에는 두 사람 다 힘들어지게 된다. |
지금까지 쓰던 가방은 입학 당시부터 계속 쓰던거라 웬지 질리기도 했고, 이번에 카메라를 사니 수납 공간도 마땅찮고, 해서 가방을 새로 사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어이어이 하다보니 타거스 가방을 두개나 사게 되었다. 혹시 다음에 가방 바꾸실 분들을 위해서 간단히 두 제품을 비교, 분석해 본다.
1. 타거스 Urban II.
기본적으로 Urban 모델의 개량형으로 내부 공간은 거의 TSB(타거스 스포츠 백. 타거스 제품중 제일 큰....)에 맞먹는 수준이었다.
1)내부 공간
내부 공간은 노트북 수납 공간, 중간칸, 그리고 바깥쪽 칸. 세 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처음에 매장에서 살펴 볼때는 내부 공간이 상당히 넓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만큼 많은 책이 들어가지는 않았다. 가방 가로 방향으로 가로지르며 공간을 나누는 파티션들 때문에 애매하게 죽는 공간이 지나치게 많은 탓이다.(따라서 위에서 봤을때 |= 형태로 책을 넣는 것은 불가능하다) 특히 노트북 쿠션은 거의 1cm가까이 공간을 잡아 먹으니 이게 또 상당하다. A4 플라스틱 파일 케이스 얇은 것 2개, 파일 하나, 1000페이지 상당의 법서 하나, 400페이지 상당의 하드커버 원서 하나를 넣으면 거의 한계라고 할 수 있다.
2)재질
재질은 한마디로 말해서 '끝내주는' 수준이다. 비오는 날 스며들지 않고 가방 표면에 송글송글 맺혀있는 빗방울들. 확실히 돈값을 하는 부분이다. 가방 천도 얇고 가볍다. 지퍼도 부드럽게 잘 움직이고. 비가 지퍼를 통해 새는 것을 막기 위한 플랩도 달려 있다. 외부 수납용 그물망의 탄성도 아주 좋다.
3)쿠션, 가방 끈
쿠션 역시 상당히 좋은 수준이다. TSB처럼 등에 딱 달라붙는 맛은 없지만, 그래도 등에 잘 달라 붙으면서도 푹신한 쿠션은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가방끈도 보기엔 패딩이 얇아 보이지만 상당히 편하고. 가슴끈으로 밀착성을 높일 수도 있는데, 똑딱이를 풀면 가슴끈을 제거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TSB에서 가슴끈을 뺄 수 없느냐고 묻자 '플라스틱 고리를 부러뜨리고 빼세요'라나;;)
4)총평
고급스러운 재질, 확실한 마무리, 세세한 부분에서의 편의성 같은 부분은 왜 타거스가 호평을 받는지 알 수 있게 해 주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노트북 가방이라는 특징상 노트북 수납을 위한 배려가 수납 공간을 잡아 먹고, 수납의 편의성을 위한 내부 공간 구획도 오히려 수납량을 줄일 뿐 아니라 좀 거추장스러운 부분도 있었다.
그냥 전공서 한권에 노트, 파일 정도를 넣고 다닐 가방으로는 부족함이 없는 가방이다.(가격이 문제지만)
pros
뛰어난 재질
타거스다운 실용성
cons
높은 가격
격벽으로 인한 수납공간 부족
2. 타거스 랙기어 디럭스 백팩 (RBPD)
옥션에서 약 3만원(후불 배송료 포함)에 구입. 실제 생산은 랙기어 사에서 하고(알고 봤더니 이것도 OEM -_-;) 타거스는 유통만을 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랙을 사용한 수납이 특징.
1) 내부공간
랙을 넣을 수 있는 공간과 A4파일 케이스를 넣기에 충분한 크기의 등쪽 수납 공간이 천 한장을 사이에 두고 분리되어 있다. 랙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은 상당히 넓은 편. 랙을 사용하면 대충 1000페이지짜리 법서 두권과 다른 자잘한 학용품을 수납 가능하고, 랙을 빼 내면 그 두배도 수납 가능할 것 같다.(직접 실험은 안해봤음)
2) 랙 시스템
랙 시스템 덕분에 책을 서랍에 넣는 기분으로 짐을 쌀 수가 있다. 가방을 바닥에 놔 둬도 처지지 않고 군기잡힌 모습을 유지한다는 점도 마음에 들고. 하지만 랙의 크기상 A4 파일 케이스는 랙에 집어넣을 수가 없다.(등쪽 수납 공간을 사용해야 함) 랙을 사용한 입체적인 수납은 다양한 물건을 상호 간섭 없이 수납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는데, 역시 랙이 차지하는 부피와 랙이 갈라 놓아서 '죽는' 자투리 공간들이 있다는 점이 문제다.
또 다른 문제는 A4파일 케이스를 등판 공간에 2개 이상 넣고 가방을 메고 다니면 렉이 자기 혼자 접히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하루종일 메고와서 집에와서 보면 랙이 살짝 접혀있다. 아마 내가 파일 케이스를 너무 많이 들고다녀서 그런게 아닌가 싶지만, 아무래도 찝찝한 부분이기도 하다. (대체 여기에 노트북을 넣어 다니라는 옥션 판매자들은 실험이나 해 봤을지 의문이다)
3) 재질
확실히 어반2와는 차이가 난다. 좀 두꺼운 재질이고 색깔도 그렇게 산뜻하지가 않다. 발수 능력도 약간은 떨어지는 듯 하고....(그렇다고 아예 방수가 안된다는건 아니다. 단지 이쁘게 방울 질 정도는 아니라는거지....) 지퍼의 경우 끈이 달려 있어서 사용이 더 편하긴 한데 간혹 가다가 좀 뻑뻑하게 작동하는 경우가 있었다. 초라도 칠해줘야 할까? 빗물을 막아 줄 플랩이 없다는 점도 약간 불만이고. 외부 수납용 그물망도 탄력이 좀 부족해서 거기에 이것저것 채우고 다니기가 좀 부담스럽다.
4) 쿠션과 가방 끈
쿠션 두께도 어반2에는 못미친다. 하지만 랙 시스템 때문에 등에 무언가 배길 걱정은 없다. 얇은 쿠션으로도 불편하지 않다는 것도 랙 기어의 장점일 것이다. 가방 끈도 좀 재질이 안좋은듯 하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니다. 아쉬운 점은 좀 무식한 두께의 허리끈이다. 무거운 짐을 질때는 물론 큰 도움이 되지만, 빈번하게 지고 내리는 책가방으로서는 좀 불편한 점이 있다. 난 허리끈을 말아서 가장자리 그물망에 넣고 다닌다.
5) 총평
확실히 어반2에 비하면 한단계 아래의 가방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름대로 신경은 쓴 듯 하지만, 재질이나 편의성 면에서는 한수 아래다. 랙 시스템은 간단하게 자세가 잘 잡힌 가방을 쌀 수 있다는 장점과 짐이 이리저리 굴러다니지 않는다는 장점 등을 제공하기는 하는데, 나처럼 보통 가방을 쌀때에도 신경써서 차곡차곡, 등에 안배기고 가방 안에서 안놀게 싸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큰 메리트가 있어보이진 않는다. 또 랙의 최하단칸에 넣은 물건을 꺼내려면 지퍼를 아래 끝까지 내려야 한다는 단점도 있고. (가방을 맨 채로 물건을 꺼낼때는 아무래도 불편하다)
이 가방은 타거스 랜드의 가격처럼 7만 5천원짜리 가방으로서는 좀 문제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3만원짜리 가방으로서는 충분히 제 값을 하는 가방이라고 생각한다.
6) 뒷이야기
결국 렉이 접히는 문제로 1회 교환을 받은 후(운 좋게도 판매자가 신림역 근처에 있었다) 반품을 받았다. 파일 케이스 2개를 동시에 휴대하면 항상 렉이 접혀버린다는게 문제였다. 차라리 랙을 빼고 그냥 쓸까도 생각했지만, 어쩐지 마음에 들지 않아 그냥 반품해버렸다. 지금 생각하면 약간 후회스럽기도. :( |
1 /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