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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BU feat. Keith Haring

"제일모직의 캐주얼 브랜드 ‘후부’는 최근 미국의 팝아트 작가인 키스 해링(Keith Haring)의 작품 판권을 구입했다. 파랑·빨강 원색의 미키마우스, 추상적인 사람 문양 등 현대 대중문화를 상징하는 일러스트 작품들이 캐주얼 의상으로 새롭게 변형됐다. 제일모직측은 “올해부터 키스 해링의 일러스트 작품을 응용한 의류와 액세서리를 본격 출시한다”고 말했다."

- FUBUKeith Haring이라니, 이 얼마나 절묘하고 멋진 조합인지!


새 iPod mini 가격 예측

최근 애플코리아 가격설정은 거의 애플재팬을 따라가고 있다. iPod mini 2세대의 가격을 그처럼 유추해보면 이 정도가 아닐까 싶다.

iPod mini 4G: 235,000
iPod mini 6G: 290,000

레인콤에게는 또다시 악재. H10 가격은 363,000원(해외가는 $269)이나 되기 때문에 내리지 않을 수 없다. 소비자들의 반응도 미적지근한 판에 참 곤란하게 되었다. 셔플 쇼크에 이어서 또 한 번 세게 얻어맞은 기분이 아닐까.

정헌 | | 관련글 / 댓글(5)

더위 사가라는 글이 많습니다만

더위팔기(賣暑)의 구성요건 규칙은 1) 상대방의 이름을 부르고 2) 거기에 대답을 하면 3) 더위를 사가라고 외치는 겁니다.

데스노트와 마찬가지로, 이름이 없으면 팔 수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 숱하게 있었던 함정성 게시물들은 실은 룰 위반으로 죄다 무효였던 것입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조상님께서는 더위를 팔려고 부르는 사람에게 대답 대신 역으로 "내 더위 먼저 사가라"하고 응수하면 카운터로 인정되는 시스템까지 마련해두셨습니다(이 때는 호명 불필요).

즉 오늘 하루 함정성 게시물로 더위를 팔아보려고 하셨던 분들은, 오히려 곱절로 더위를 얻으셨을 겁니다.. 리플로.

어떻게 제목을 지으면 속일 수 있을까 하고 스팸발송자같은 고민을 하셨던 숱한 분들의 노고, 전부 무위로 돌아갔으니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


지갑을 채 써는듯한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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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두 친구

끝모르는 잡스러운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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