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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인성 유형은 ‘발견자(Discoverer)’이다. 발견자는 중세에 번성했던 대부분의 왕국에 존재했던 역할이다. 당신의 최우선 목표는 아무도 예전에 가보지 않았던 곳을 밟아보는 것이다. 당신은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가 얼마나 많은지는 개의치 않고, 스스로 새로운 상황과 장애를 창조함으로써 끊임없이 자신에게 도전하는 사람이다. 실로 당신은 사람과 장소, 사물, 사상을 캐는 데 만족을 모르는 탐험가이다. 당신은 뭔가 새롭고 색다른 것, 그리고 지속적인 변화를 토대로 성장한다. 당신의 긍정적인 측면은 합리적인 창의성과 열린 마음, 공정성 등이다. 부정적인 측면은 현실성 결여와 우유부단함이다. 흥미롭게도 당신의 인성 성향은 오늘날의 기업 왕국에도 잘 들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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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찔) |
안내받은 자리에 의외의 푯말이 있었다. 세렌디피티 석이라면서 와인을 받았는데, 아마도 서빙준비석이 근처에 있어서 좀 시끄러운 자리였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어쨌든, 공짜라서 좋았다. |
사진은 폭 2cm에 불과한 평행대에서 페달을 밟고 있는 로봇 "무라타 세이사쿠 군". 키 50cm 무게 5km의 자동로봇으로서 자체배터리를 사용해 움직이며, 복부의 회전디스크로 균형을 감지해 핸들을 조작한다고 한다. 시연에서 무라타 세이사쿠 군은 시속 2km의 매우 느린 속도로 자전거를 몰았는데, 자전거란 물건이 느릴수록 균형잡기가 어려운 것임을 고려하면 로봇의 감지,제어기술이 정교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
한편으로 이런 로봇을 볼 때 나는 인간의 뇌에 대한 경이로움을 느낀다. 이런 로봇은 개발자가 개별 행동에 필요한 각종 변수를 상정해서 반응과 동작으로 이어지는 수학적 공식을 세워 입력한 것이다. 반면 인간의 뇌는 처음 겪는 새로운 활동이라 할지라도 반복적인 경험에서 스스로 변수를 추출하고 알아서 공식을 만들어낸다. 이런 뇌의 범용성과 적응능력은 참으로 놀랍기만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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