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방명록 - 관리자

만화 200자평 #4

평점 기준(100% 주관)
*웬만하면 보지 마라.(내가 이걸 왜 봤을까 -_-;)
**그럭저럭 시간 떼우기용.(말하자면 보통. 다시 볼 생각 안듬)
***난 재밋게 봤다우
****추천할만 함
*****명작!!!(어떻게건 보게 만들고 싶다!)

31. 팬텀 무뢰**
해적판 제목 'AREA88 2부' -_-;; 당연히 에어리어 88 작가의 작품. 제목 그대로 팬텀을 타는 무뢰한들(=망나니, 건달 )들의 이야기. 작가 특유의 황당한 스토리나 상황묘사는 여전하지만, 에어리어 88의 낭만적인 파일럿의 세계(?)에 만족한 사람이라면 역시 만족할 수준. F-15도입 전, 항공 자위대의 주력이 팬텀이던 시대가 배경으로 팬텀 팬이라면 필독할 가치가 있다. (내가 바로 요 케이스 - 팬텀만 나오면 아무래도 좋다는... -_-;)

32. Q.E.D.**
추리물. 수학 천재를 주인공으로 해서 추리의 논리적 요소를 강조하려고 한 듯 하지만 실제 추리는 동기론의 요소가 많이 들어가서 트릭 풀이의 재미는 부족한 편.(김전일처럼 숨겨진 동기가 넘쳤으면 주인공은 많이 물먹었을듯) 운동신경 만점에 포니테일(!)의 여주인공과 콤비 플레이도 좋다. 김전일처럼 피바다가 되는 사건은 거의 없어서 크게 부담없이 볼 수 있다. 코난 정도의 가벼운 추리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볼만함.

33. 마법선생 네기마***
러브히나 작가의 신작. 과거 유례가 없을 정도의 대규모 할렘물.(취향대로 고르세요!!) 설정만으로도 연재 중단은 있을래야 있을수가 없을것 같다.(이 작가는 기획 능력만으로도 먹고 살거야...) 당연히 므흣한 장면 남발. 하지만 남자 주인공이 짜증나지 않는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러브히나보다는 나은 편이다.(사실은 쇼타...)(퍽퍽퍽) 장래가 기대(?)되는 괴작.

34. 의룡*
'헬로우 블랙잭'과 유사한 의사 고발(?)물. 일본의 제도화된 의료 시스템에 대해 비판하는 작품. 다만 주인공이 헬로우 블랙잭과는 달리 초인적 테크닉의 소유자라는 것이 차이.(그래도 닥터K 정도는 아니다. -_-;) 이런 고발물이 다 그렇듯이 판에 박히고 반복되는 비판의 목소리에 쉬 질려버리는 경향이 있다.(이봐, 만화는 교육의 도구가 아니란 말이다...)

35. 닥터 코토 진료소**
의사 휴먼 드라마물. 낙도 의료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초인적 테크닉의 의사 이야기. 신기에 가까운 수술 실력은 참 좋은데, 조그만 섬에서 이렇게 큰 병을 앓는 사람들이 많아서야 코토가 은퇴할 즈음에는 섬 사람들이 다 수술 자국을 하나씩 달고 살아도 이상하지 않을듯 하다. -_-;;

36. 헬로우블랙잭*
의사 고발물. 인턴인 주인공이(레지던트였나?) 대학병원 이곳저곳에서 연수를 받으면서 일본 의료의 현실을 보고 분노한다는.... 아주 고발물의 정석적인 설정. 의룡만큼 작가가 후까시를 잡지는 않지만, 감정 과다의 묘사는 피곤하기만 하다. (난 놀자고 만화를 보는 사람이야....) 재미라는 측면에서는 대략 황인 작품.

37. 닥터K***
만능의사물. 문자 그대로 '슈퍼닥터' K가 펼치는 이런저런 이야기. 감동물, 코미디물, 스파이물, 액션물, 추리물, 학원물 등등. 어느 하나의 장르로 정의하기 어려울만큼 다양한 이야기들이 전개된다. 덕분에 50권에 가까운 상당한 권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수작. 다만 닥터K의 동생이 등장하는 2부는 좀 아니었다..(아무래도 이 작가는 단편에 강한듯)

38. 못말리는 낚시광**
직장인 낚시물. 평범한(이라고 하기엔 좀 무신경함이 심하지만) 직장인이 낚시에 미쳐가며 벌어지는 이런저런 스토리. 처음엔 낚시가 꽤 중심이었지만, 갈수록 낚시는 뒷전이고 회사에서의 이런저런 사건들의 비중이 높아진다. 물론 갈등 해결의 중심에는 낚시가 있지만. 처음엔 그냥 웃으며 볼만하지만 가면 갈수록 황당해져가는 상황 설정에 억지 해결을 보면서 재미가 반감되었다. 이런게 영화로도 여러편이 제작되며 롱런한게 신기할 정도.

39. 소년 낚시왕**
정통 낚시물. '못말리는 낚시광'과는 달리 정진정명 낚시 이야기만 판다. 초인적 낚시 실력을 지닌 소년인 주인공이 이런저런 물고기를 낚아가는 과정이 변주된다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어종을 어떻게 공략해 내는가가 재미있는 부분. '전설의 물고기'성 이야기가 많지만, 또 그렇게 억지스럽지는 않다는 것이 매력이다. 다만, 주인공답게(?) 너무나도 쉽게쉽게 물고기를 잡아 올리는데.... 정말 저렇게 잡히면 나라도 낚시를 해 보겠다 싶을 정도.

40. 공태랑 나가신다! 시리즈 *
엽기 코미디 학원 격투물. 1부 59권, 2부 27권, 3부 9권(연재중)을 다 읽다니.... 이걸 그린 작가나 읽은 나나 모두 제정신이 아니다. -_-; 뭐, 따지고보면 그렇게 재미없는 것도 아니긴 하다만... 그래도 이런 만화가 어떻게 20년이 넘게(1983년 첫연재) 계속되고 있는지 미스테리어스 할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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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vicon of TGPfavicon of TGP TGP (2004/09/01 15:50)
공태랑은 꽤나 재미있었다우-_-; 케릭터성 하나는 꽤나 있는 작품.
favicon of Hyo.favicon of Hyo. Hyo. (2004/09/02 23:32)
공태랑은...뭐랄까 안보게될거같으면서도 계속보게되는...
미묘한 감각의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때 참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B군 (2004/09/03 12:59)
TGP / 나름대로 재미있는 캐릭터가 많았던 듯도 싶은데.... 막상 생각해보니 그 많던 캐릭터중 딱 기억나는 캐릭터가 한손으로 꼽을만 하군. -_-;

Hyo. / 그러니까 저도 '이걸 대체 왜 보는거지' 하면서도 한방에 90권을 넘게 몰아 읽었다는거 아닙니까. -_-;; (근데 이 나이에 또 그렇게 열심히 봤다는 것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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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두 친구

민식과 정헌. 2인조의 끝모르는 잡스러운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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