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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 군함 이야기</title>
		<link>http://danew.net/warship/</link>
		<description>1850-1950 사이의 군함들 이야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01 Nov 2008 13:45:3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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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 군함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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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850-1950 사이의 군함들 이야기.</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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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지사항</title>
			<link>http://danew.net/warship/3</link>
			<description>&lt;DIV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rgb(201,237,255)"&gt;&lt;STRONG&gt;공지사항 (2008.10.17)&lt;/STRONG&gt;&lt;BR&gt;* 기존 주소인 http://danew.net/warship/index.xml 로 구독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새 주소로 변경해주시기 바랍니다. 텍스트큐브에서는 이미 기존 주소 지원을 삭제한 상태로, 이후에 버전업 시 기존 RSS 주소는 갱신이 정지될 수 있습니다.&lt;BR&gt;바뀐 주소는 http://feeds.feedburner.com/warship 입니다. 이 주소로 한 번만 바꿔주시면 차후에는 블로그 주소나 블로그 프로그램에 변동이 있어도 수정없이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lt;BR&gt;&lt;BR&gt;&lt;STRONG&gt;공지사항 (2008.9.10)&lt;/STRONG&gt;&lt;BR&gt;* 신입사원 생활로 바쁩니다.... 책 살 돈은 들어오는데 읽을 시간이 안나는군요....OTL&lt;/DIV&gt;&lt;BR&gt;&lt;BR&gt;
&lt;DIV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rgb(255,218,237)"&gt;&lt;STRONG&gt;주의사항&lt;BR&gt;&lt;/STRONG&gt;* 퍼 가기&lt;BR&gt;일단 올린 글도 오류나 개선할 점이 있을 경우 수정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가급적 &lt;INS&gt;&lt;STRONG&gt;링크나 트랙백&lt;/STRONG&gt;&lt;/INS&gt;을 해 주시길. 일시적인 실수가 사방으로 돌아다니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유경험자)&lt;BR&gt;* 답글&lt;BR&gt;문제있는 답글은 발견 즉시 삭제합니다.&lt;BR&gt;* 방명록&lt;BR&gt;메뉴 우측 상단에 방명록이 마련되었습니다.&lt;/DIV&gt;</description>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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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danew.net/warship/3#entry3comment</comments>
			<pubDate>Fri, 17 Oct 2008 01:38:4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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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착수능력이 없는 함재기의 사례</title>
			<link>http://danew.net/warship/96</link>
			<description>&lt;P&gt;착함갑판이 없는 함선에서 운용된 착수능력이 없는 함재기의 사례는 크게 세가지가 떠오르는군요.&lt;/P&gt;
&lt;p id="more96_0" class="moreless_fold"&gt;&lt;span style="cursor: pointer;" onclick="toggleMoreLess(this, '96_0','[본문 보기]','[줄이기]'); return false;"&gt;[본문 보기]&lt;/span&gt;&lt;/p&gt;&lt;div id="content96_0" class="moreless_content" style="display: none;"&gt;먼저 2차대전 당시 상선에 캐터펄트를 설치하고 허리케인을 운용한 사례가 있습니다.(CAM Ship, Catapult Aircraft Merchantmen) 1941년 여름부터 투입되어 주로 FW-200 콘돌 같은 장거리 정찰/폭격기의 위협에 맞서 상선대의 방공을 위해 운용되었죠. 임무 수행 후에는 착수해 파일럿을 회수하는 방법이 사용되었습니다. 꽤 위험한 운용법으로 보이지만, 실제 출격한 수도 적었고(8회) 사망한 파일럿도 한명 뿐이었습니다. 이후 상선을 개조한 MAC ship(Merchant aircraft carriers, 호위항모와는 달리 상선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비행갑판을 설치해 항공기를 운영했습니다. 호위항모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나 호위항모에게 그 역할을 넘기게 됩니다.&lt;BR&gt;&lt;BR&gt;&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danew.net/warship/attach/1/1230493476.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256" width="300" /&gt;&lt;/div&gt; 
&lt;P&gt;&lt;BR&gt;또 다른 사례로는 1차대전 후반기에 전함, 순양함에서 운용되던 함재기들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영국 해군에서 운용되던 사례로,(소규모로 미해군에서도 운용되었습니다) 정찰기 외에도 째펠린 비행선의 항공정찰에 대응하는 요격임무를 맡은 전투기가 탑재되었습니다. 수상기는 플로트의 중량 때문에 비행성능(특히 상승능력)이 제한된다는 점 때문에 요격임무에 적합한 육상 전투기를 전함의 포탑 위에 설치된 비행갑판에서 운용했던 것이죠. 1917년 이함실험의 성공 이후 상당히 빠르게 보급이 이루어져 1차대전 종전 무렵(1918. 11.)에는 전함이나 순양전함에서만 45기의 함재기가 운용되고 있었고, 1919년까지 모든 전함/순양전함은 2기씩의 함재기를 탑재할 예정이었습니다. 이들 역시도 착함은 불가능해서 임무 수행 후 육상기지로 날아가 착륙하거나 함대 인근에 착수 후 파일럿만 회수하는 방법이 사용되었습니다. 경량이었던 당시의 항공기였기에 가능했던 일인 동시에, 이미 1차대전 무렵 함대에서 항공기의 역할이 어느 수준에 이르렀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lt;BR&gt;&lt;BR&gt;&lt;/P&gt;&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danew.net/warship/attach/1/1946072048.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16" width="416" /&gt;&lt;/div&gt;&lt;BR&gt;&lt;BR&gt;그 외에 일본의 항공전함인 이세 급도 당초에는 22기의 혜성(D4Y 스이세이, Judy) 함상폭격기를 탑재할 예정이었습니다. 발함은 캐터펄트로 실시하고, 착함은 함께 행동하는 항모나 인근 지상기지를 사용할 예정이었습니다. 결국 착함문제를 고려해 10기는 서운(E16A 즈이운, Paul)으로 교체되었습니다. 물론 실전에서는 사용되지 못했지만요.&lt;BR&gt;&lt;BR&gt;&lt;/div&gt;</description>
			<category>짧은 이야기</category>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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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danew.net/warship/96#entry96comment</comments>
			<pubDate>Sat, 14 Jun 2008 10:08:10 +0900</pubDate>
		</item>
		<item>
			<title>미국 해군의 수상기 회수 방법</title>
			<link>http://danew.net/warship/93</link>
			<description>일반 함선에서 수상기를 발진시킬때는 캐터펄트를 사용하죠. 회수는 바다에 착수해 크레인으로 끌어올리고요. 여기까지는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하지만 제가 궁금했던 것은, 그럼 어떻게 크레인으로 끌어올리는가? 라는 좀 더 디테일한 부분이었습니다. 항행중인 군함이 수상기를 회수할때는 일단 정선 후에 끌어올리는 것일까요?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었던 것일까요? &lt;BR&gt;&lt;BR&gt;&lt;BR&gt;
&lt;p id="more93_0" class="moreless_fold"&gt;&lt;span style="cursor: pointer;" onclick="toggleMoreLess(this, '93_0','[본문 보기]','[줄이기]'); return false;"&gt;[본문 보기]&lt;/span&gt;&lt;/p&gt;&lt;div id="content93_0" class="moreless_content" style="display: none;"&gt;미해군이 대전 중 사용한 수상기 회수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각각 당시의 음성 알파벳(P&lt;FONT size=2&gt;honetic Alpahabet, 지금은 알파, 브라보, 찰리... 순으로 나가는 방식이 잘 쓰이죠)으로 A, B, C에 해당하는 Able, Baker, Cast로 불립니다.&lt;BR&gt;&lt;/FONT&gt;&lt;BR&gt;Able은 모선이 정지해 있을때 사용합니다. 수상기는 착수 후 모선 선미 쪽으로 활주해 크레인으로 회수하는 방식이죠.&lt;BR&gt;&lt;BR&gt;Baker는 모선이 항행 중이고, 해상상태(특히 파고)가 양호할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수상기는 착수 후 모선을 따라 잡아 선미 쪽에서 크레인으로 회수하는 방식으로, Able과 달라진 것은 이 모든 것이 모선이 이동하며서 이루어진다는 것 뿐이죠.&lt;BR&gt;&lt;BR&gt;Cast는 모선이 항행 중이고, 해상상태가 불량할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거친 바다에 수상기가 착수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이 방식에서는 모선이 한쪽 방향으로 선회하면서 항적으로 착수 가능한 잔잔한 해면을 만들어 줍니다.(배를 타 보신 분이면 아시겠지만, 배가 지나가면 생기는 항적에서는 파도가 잠잠해지지요) 수상기는 모선이 선회하는 타이밍과 위치를 맞춰 잔잔해진 항적 위에 착수합니다.&lt;BR&gt;&lt;BR&gt;&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danew.net/warship/attach/1/1345173546.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70" width="500" /&gt;&lt;/div&gt;&amp;lt;Cast Recovery의 개념도. 이 자료는 1945년 8월에 제작된 것으로 C의 음성 알파벳으로 Chalrie를 쓰고 있습니다&amp;gt;&lt;BR&gt;&lt;BR&gt;&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danew.net/warship/attach/1/1685393191.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409" width="500" /&gt;&lt;/div&gt;&amp;lt;모선이 선회하면서 어떻게 잔잔한 해면이 생기고, 거기 착륙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사진의 Memphis는 오마하 급 경순양함으로, 본문에서 설명한 후기의 순양함들과는 달리 함선 가운데에서 항공기를 운용합니다. 그래서 이 사진에서도 함선 가운데로 수상기가 접근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lt;BR&gt;&lt;BR&gt;&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danew.net/warship/attach/1/1747247857.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26" width="500" /&gt;&lt;/div&gt;&amp;lt;위스콘신으로 접근 중인 시호크 수상기. 역시 모선이 선회한 항적에 어떻게 착수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amp;gt;&lt;BR&gt;&lt;BR&gt;한편, 모선은 선회하는 동시에 Recovery Mat를 전개합니다. Recovery Mat는 수상기의 플로트가 올라탈 수 있는 썰매(뗏목?)처럼 생긴 것도 있고, 그냥 넓직한 그물처럼 생긴 경우도 있습니다만, 아무튼 공통점은 플로트 아래에 있는 후크에 그물망이 걸리면 수상기가 Recovery Mat에 얹힌 채로 고정이 된다는 것이죠. 착수한 수상기는 전개된 Recovery Mat로 이동하고, 고정이 완료되면 모선에서 Recovery Mat를 끌어 당겨 크레인이 회수 가능한 위치에서 크레인으로 격납 위치로 끌어 올립니다.&lt;BR&gt;&lt;BR&gt;&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danew.net/warship/attach/1/2024931077.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648" width="500" /&gt;&lt;/div&gt;&amp;lt;썰매 모양의 Recovery Mat의 일례&amp;gt;&lt;BR&gt;&lt;BR&gt;&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danew.net/warship/attach/1/1138779645.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370" width="500" /&gt;&lt;/div&gt;&amp;lt;그물 모양의 Recovery Mat의 일례&amp;gt;&lt;BR&gt;&lt;BR&gt;&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danew.net/warship/attach/1/1162171558.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412" width="500" /&gt;&lt;/div&gt;&amp;lt;크레인으로 끌어올리기. Recovery Mat가 플로트 아래의 후크에 걸려 딸려올라오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amp;gt;&lt;BR&gt;&lt;BR&gt;사실 2차대전 당시 수상기를 가장 폭넓게 사용한 나라는 단연코 일본입니다. 일본 해군의 수상 정찰기 편중은 잘 알려져있죠. 그런 일본 해군이 수상기를 어떻게 회수했는지에 대해서는 저도 궁금한 부분이 많습니다만, 제가 읽은 내용은 Cast 방식처럼 모선이 선회하며 생긴 항적에 착수한다는 간단한 내용 뿐이었습니다. 과연 Recovery Mat을 사용했는지, 북태평양의 난바다에서 수상기 운용을 위한 특별한 노하우가 있었던 것일지. 저도 몹시 궁금하네요. 일본 해군에 정통하신 분들이 나서 주셨으면 합니다. ^^;&lt;BR&gt;&lt;BR&gt;&lt;BR&gt;p.s. 위 내용은 Barrett Tillman의 Clash of the Carriers를 주로 참고했습니다만, 웹 상에서 자료를 추가적으로 검색해보니 Dog 회수방식을 소개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1945년 8월 발행된 U.S. Navy Aviation News의 기사에 따르면 Baker는 모선이 바람 불어오는 방향으로 현측을 향해 정지해 풍하 쪽에 잔잔한 수면을 형성하면 수상기가 착수하는 방식으로, 전시에는 완전 정선의 위험 때문에 사용되지 않았다고 합니다.&lt;BR&gt;&lt;BR&gt;Charlie는 위에서 설명한 Cast와 동일하고, Dog는 위에서 설명한 Baker와 마찬가지로 수상에 착수 후 항진 중인 모선을 쫓아가 Recovery Mat에 얹혀서 회수하는 방식입니다.(Recovery Mat를 사용한다는 것이 차이입니다)&lt;BR&gt;&lt;BR&gt;&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danew.net/warship/attach/1/1880903436.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702" width="500" /&gt;&lt;/div&gt;&lt;BR&gt;&lt;BR&gt;앞서 소개한 내용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동시대의 잡지(기관지에 가깝지만)에서 간단하게 언급한 내용보다는 후대 연구자의 저서에 약간 더 무게를 두는 차원에서 Barrett Tillman의 책을 중심으로 본문 내용을 구성했습니다만, Barrett Tillman이 틀렸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무엇보다 의심스러운 것이, Barrett Tillman은 C의 음성 알파벳으로 Charlie가 사용된 것이 대전 후라고 쓰고 있습니다만, 이미 1941년부터 미 육해군 합동 음성 알파벳으로 Charlie가 사용되기 시작했다는 것이죠. 한편, 그 이전 해군의 음성 알파벳으로는 A를 Afirm을 사용하고 있었고, Able로 바뀐 것이 1941년의 합동 음성 알파벳이었습니다. 물론 실제 사용에 있어서는 기존의 음성 알파벳도 어느정도 혼용이 된 것 같지만, 아무튼 이런 기본적인 내용에서 모순점('규정상'으로는 Able과 Cast가 동시에 사용될 수 없었다)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나니 그다지 그의 저술에 신뢰가 가질 않더군요.&lt;BR&gt;&lt;BR&gt;p.s.2. 스팸 덧글, 트랙백 문제 때문에 태터 버전을 가급적 최신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이건 갈수록 사용이 불편해지기만 하는 것 같네요....&lt;BR&gt;&lt;BR&gt;참고자료 ::&lt;BR&gt;Barrett Tillman, Clash of the Carriers, NAL Caliber, 2005&lt;BR&gt;U.S. Navy Aviation News, August 1, 1945, pp.22~23 "ABSECON GIVES INITIAL TRAINING IN RECOVERY"&lt;BR&gt;&lt;/div&gt;</description>
			<category>짧은 이야기</category>
			<author>(???)</author>
			<guid>http://danew.net/warship/93</guid>
			<comments>http://danew.net/warship/93#entry93comment</comments>
			<pubDate>Sun, 11 May 2008 22:30:28 +0900</pubDate>
		</item>
		<item>
			<title>[서평] Clash of The Carriers: The True Story of the Marianas Turkey Shoot of World War II</title>
			<link>http://danew.net/warship/87</link>
			<description>오랜만에 쓰는 서평입니다. 원래는 John Keegan의 The Price of Admiralty: The Evolution of Naval Warfare에 대한 서평이 나갈 차례였는데, 제가 서평 초안을 써 놓은 종이를 잃어버린데다 읽은지도 오래 되어서 두리뭉실한 서평이 될 듯 해서 다음 기회로 미루고,(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사지 마세요!') 그 다음에 읽은 Clash of The Carriers에 대해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lt;BR&gt;
&lt;p id="more87_0" class="moreless_fold"&gt;&lt;span style="cursor: pointer;" onclick="toggleMoreLess(this, '87_0','[본문 보기]','[줄이기]'); return false;"&gt;[본문 보기]&lt;/span&gt;&lt;/p&gt;&lt;div id="content87_0" class="moreless_content" style="display: none;"&gt;&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danew.net/warship/attach/1/1796564256.jpg"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 height="774" width="500" /&gt;&lt;/div&gt;&lt;BR&gt;보통 제가 군함 관련 원서를 살 때에는(특히 제 돈주고 살 때에는) 사전조사를 열심히 하는 편입니다. 일단 저자가 누구인지, 언제 나온 책인지부터 시작해서 인터넷 서점의 서평, 팬게시판의 책에 대한 반응(좋은 책은 종종 언급되고 인용되죠), 기존에 가진 괜찮은 책들에서 인용된 책인지 등등. 아무래도 가격도 가격이고, 읽는데 들어가는 시간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제목만 보고 덜컥사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한데 이 책을 살때는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다룬 Shattered Swords를 살 때 아마존의 두 권을 묶어 싸게팔기에 이 책이 있었는데, 전쟁 전기의 대표적 항공전과 전쟁 후기의 대표적 항공전을 함께 보며 그 차이를 공부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 덜컥 사버렸죠. 서점을 돌아봐도 필리핀해 해전에 대한 다른 책도 마땅한게 없어보인데다, 값도 $10만 더하면 되고,(배송료를 포함하면 더됩니다만...) 독자 평점도 대체로 호의적이어서 괜찮겠거니, 하고 말입니다.&lt;BR&gt;&lt;BR&gt;과연. 그 결과는 실망스러웠습니다. 물론 아무런 소득이 없던건 아니었습니다. 함재수상기의 회수방법 같은건 예전부터 궁금한 부분이었고, 전쟁 전의 교리와는 달리, 전쟁 후기의 미항모에서는 대함공격시에도 한번에 전 탑재기를 출격시키지 않았다던지 하는 부분도 그렇고요. 하지만 300페이지가 넘는 분량 중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불과 10페이지 남짓? 아마 나머지 300여 페이지는 '본전생각'이 아니었으면 못읽었을겁니다.&lt;BR&gt;&lt;BR&gt;이 책 전체를 지배하는 분위기는 카메라가 현장에 바짝 붙어서 손에 땀을 쥐게하는 장면으로 가득찬, 박진감 넘치는 '요즘 전쟁영화'입니다. 해전 각 국면에 대해 잠깐 자막이 깔리나 싶더니 갑자기 카메라가 조종석에 고정되어 버리는거죠. 그리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각 조종사들의 일화들을 이어맞춰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은 철저히 독자들의 몫이 되고 맙니다. 물론 함대 항공전의 꽃은 공중전이고, 이런 류의 서술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그래서 아마존에도 별 5개짜리 평점이 많은거겠죠) 공중전에서 누가 누구랑 맞붙어서 어떤 기동으로 승리했는가 보다는, 그 공중전을 지탱해주는 시스템이 어떠했는가에 관심이 있는 제게는 피만 끓다 끝나는 이런 류의 스토리 텔링은 영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lt;BR&gt;&lt;BR&gt;이 책을 구입할때 평균 평점만 보지 말고, 이상스럽게 많은 낮은 평점의 숫자와, 그 내용을 찬찬히 살펴봤으면 이런 실패는 아마 없었을겁니다. 역시 무엇을 사건, 좋다는 평가보다는 나쁘다는 평가가 훨씬 참고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올리는 서평도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군요. :)&lt;BR&gt;&lt;BR&gt;&amp;nbsp;p.s. 이 책의 저자인 Barret Tillman은 히스토리 채널의 Dogfights 시리즈에도 종종 해설로 출연하더군요. 역시 공중전을 전문으로 하는 저자인 것 같습니다. 그것보다, 저 시리즈에 해설로 출연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_-;&lt;BR&gt;&lt;BR&gt;서지정보&lt;BR&gt;Author : Barrett Tillman&lt;BR&gt;Paperback: 368 pages &lt;BR&gt;Publisher: NAL Trade; Reprint edition (November 7, 2006) &lt;BR&gt;ISBN-10: 0451219562 &lt;BR&gt;ISBN-13: 978-0451219565 &lt;BR&gt;&lt;/div&gt;</description>
			<category>리뷰</category>
			<author>(???)</author>
			<guid>http://danew.net/warship/87</guid>
			<comments>http://danew.net/warship/87#entry87comment</comments>
			<pubDate>Thu, 20 Mar 2008 13:49:03 +0900</pubDate>
		</item>
		<item>
			<title>아이오와 급은 '30노트 공고 급'의 대항마로 건조되었나? (수정)</title>
			<link>http://danew.net/warship/91</link>
			<description>* 08. 2. 4. Orca 님과의 토론 내용을 반영해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p.s.3. 참조) Orca 님의 지적에 감사드립니다.&lt;br /&gt;&lt;br /&gt;최근 널리 퍼져있는 시각이 아이오와 급은 '30노트 공고 급'에 대항해 건조되었다는 주장입니다. 태평양 전쟁 발발 당시의 공고 급은 방어력은 현측장갑 8인치, 기관부 갑판장갑 4인치로 제한적이지만&amp;nbsp; 14인치 주포의 강력한 화력과 30노트의 고속성능이 결합된 함정으로 미국의 전함은 속도가 느려(구형전함은 21노트 내외, 신형전함도 27노트) 적절한 대응이 힘들었고, 8인치 주포의 순양함은 화력에서 압도당할 처지였습니다. 따라서 공고 급은 함대 결전에서 기대되던 순양전함의 역할 - 적의 순양함 장막을 뚫고 주력의 위치를 확인하는 한편, 적의 정찰 시도를 무산시키는 - 을 수행해 내는데 적합한 함정이었고, 미국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화력, 방어력, 그리고 무엇보다 속도 면에서 공고 급을 압도할 수 있는 함정으로 아이오와 급을 건조했다는 것이 이 주장의 요지입니다. &lt;br /&gt;
&lt;p id="more91_0" class="moreless_fold"&gt;&lt;span style="cursor: pointer;" onclick="toggleMoreLess(this, '91_0','[본문 보기]','[줄이기]'); return false;"&gt;[본문 보기]&lt;/span&gt;&lt;/p&gt;&lt;div id="content91_0" class="moreless_content" style="display: none;"&gt;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일종의 사후 합리화에 불과합니다. 아이오와 급의 설계 과정에서 '30노트의 공고 급'에 대항한다는 요소는 전혀 작용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왜냐하면 미국은 공고 급이 30노트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을 개전 당시까지도 모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태평양 전쟁 개전 이전, 공고 급의 공표된 최대 속도는 30년대 초 이루어진 1차 개장 이후의 26노트였습니다. 이후 30년대 후반 들어 2차 개장이 실시되면서 주기관의 교체 및 함형 개선으로 최대 속도가 &amp;nbsp;30노트까지 올라갔지만 일본은 이를 숨겼고, 결국 개전 당시까지 미국은 공고 급의 최대 속도를 26노트로 파악하고 있었습니다.&lt;br /&gt;&lt;br /&gt;미국이 공고 급의 속도 향상에 대해 눈치챈 것은 42년 말, 과달카날 전역 들어서였습니다. 공고 급 전함들이 과달카날 전역에 투입되고, 미국 함정들과 조우전을 벌이면서 이들의 성능이 알려진 바와는 다르다는 점이 드러났던 것이죠. "...전함 하루나와 공고는 10월 13-14일 과달카날에 대한 해안 포격 후 29노트의 속도로 북쪽으로 향했다" (1942년 12월 28일자 태평양사령부 정보 회보 : &lt;FONT size=2&gt;Malcolm Muir, Jr.의 논문에서 재인용&lt;/FONT&gt;) 결국 미국은 전쟁 전 파악하고 있던 일본 함정의 속도가 총체적으로 잘못되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울트라가 아닌 자료에 따르면 '노획된 문서에 따르면, 일본이 공표한 함정 출력과 최고속도는 사실상 전부 거짓이다' 실제 수치는 기밀이지만, 알려진 것보다는 높음이 분명하다" (1943년 6월 30일자 동 회보 : 동 논문에서 재인용)&lt;br /&gt;&lt;br /&gt;따라서 아이오와 급은 '30노트의 속도를 지닌' 공고 급의 대항마가 될 수 없습니다. 애시당초 이 주장이 전제하고 있는 '30노트의 위협적인 순양전함 공고'에 대해서 미국은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오히려 미국이 일본 전함들의 속도에 대항해 건조한 것은 27노트의 신형 전함군이었습니다. 30년대 초 일본의 전함들은 26노트의 공고 급과 22노트 내외의 구형 전함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엄밀히 말하자면, 미국은 이렇게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미국은 노스 캐롤라이나 급의 속도를 공고 급보다 빠른 27노트로 결정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1노트의 속도 우위는 공고 급을 상대하는데 충분치 못하다는 지적이 나왔고, 확실한 속도우위 - 7~9노트 - 를 지닌 고속전함, 혹은 순양함 사냥꾼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여기서 시작된 33노트의 고속전함 안이 후일 아이오와 급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따라서 아이오와 급의 뿌리는 26노트의 공고 급에 대항해 시작되었다고도 할 수 있지요)&lt;br /&gt;&lt;br /&gt;그러던 것이 30년대 중반 들어 나가토 급이 개장되면서 26노트의 최대속도를 발휘하는 것이 확인되었지요. 따라서 미국은 일본 전함군의 최대속도를 26노트로 판단하고, 사우스 다코타 급 이후 건조하는 전함들은 이에 맞서기 위해 27노트의 속도를 목표로 했던 것입니다. 한편, 33노트의 고속전함은 '공고 사냥꾼' 뿐만 아니라 26노트로 증속된 일본 전함군 전체에 대한 Fast Wing의 역할이 부여되어 아이오와 급으로 실현되었습니다. (역할이 더욱 막중해진 셈이지요)&lt;br /&gt;&lt;br /&gt;모든 전함들의 스펙과 특성을 다 알게된 지금의 시각에서 보자면 33노트의 아이오와 급이 30노트의 공고 급의 대항마로 건조되었다는 주장이 그럴듯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일본의 철저한 비밀주의 - 야마토 급이 18인치 주포를 장비한 6만톤급의 괴물임을 미국이 알게된 것이 언제인지를 생각해 보시길 - 에 의해 미국은 공고 급의 속도를 26노트로만 알고 있었고, 아이오와 급의 고속 성능은 30노트의 공고급과는 무관하게 결정되었던 것입니다.&lt;br /&gt;&lt;br /&gt;p.s. 사족이지만, 공고급에 대한 시각은 일본의 특정 홈페이지의 시각에서 비롯된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분명 축적되고 정리된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지나치게 특정 시각에 편향되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듭니다.&lt;br /&gt;&lt;br /&gt;p.s.2. 이 글을 다 쓰고 나서야 배군 님의 이글루에서 비슷한 문제가 다뤄졌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흥미로운건 같은 참고자료에서 다른 결론이 도출되었다는 점이겠군요. 관련내용은 배군 님 이글루의 '물량 때문에 진거 맞습니다'의 답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lt;br /&gt;&lt;br /&gt;p.s.3. Orca 님과의 토론으로 최초의 글에서 제대로 다루지 못한 부분을 많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먼저 여기서 제시한 '미국은 공고가 30노트를 낼 수 있는지 몰랐다'라는 근거로 부정할 수 있는 것은 '미국은 30노트의 공고에 대한 대항마로 아이오와를 건조한 것은 아니다'일 뿐, 일본함대 전체가 26노트로 증속된 이후 같은 속도의 공고에 대한 대항마로 아이오와가 건조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저도 분명한 근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일본함대 전체가 26노트로 증속된 이상 공고 급이 유격전대에 배치된 속도 우위가 사라졌다는 점, 그리고 일본 유격부대와 일차적으로 맞붙게 될 알라스카 급이 공고 급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듯한 형태로 건조되었다는 점 등의 간접근거 뿐입니다)&lt;br /&gt;&lt;br /&gt;또 아이오와 급의 모태가 된 '26노트의 공고를 확실히 사냥하기 위한 33노트 급의 고속전함'의 기본적인 형태는 노스 캐롤라이나 급의 설계안에 대한 비판으로 이미 30년대 중반 - 일본 함대의 속도 향상이 알려지기 이전 - 부터 제시되었음도 분명히 해야할 것 같군요. 즉, '아이오와 급의 설계 과정에서 공고급에 대항한다는 요소는 전혀 작용하지 않았기 때문이죠'라는 표현은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에 맞춰 본문 내용을 수정했습니다.&lt;br /&gt;&lt;br /&gt;p.s.4. 이렇게 수정하고 보니 기존 시각에서 '30노트 공고'를 '26노트 공고'로 바꾼 것과 그렇게 큰 차이가 보이지도 않는군요. (대략 안습)&lt;br /&gt;&lt;br /&gt;p.s.5. 일단 수정 후 찬찬히 생각해보니 논점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일단 '30노트의 공고 급의 대항마로 건조된 아이오와'에 대해서는 공고 급이 30노트를 낸다는 사실을 미국이 몰랐으므로 부정할 수 있습니다. 한편, '26노트의 공고 급의 대항마로 건조된 아이오와' 에 대해서는, 아이오와 급의 뿌리에서 찾아올라가면 맞는 이야기가 됩니다. 다만, '아이오와 급의 설계가 결정된 시점'에서 생각해 보자면, 자료가 충분치 못한게 아닌가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lt;br /&gt;&lt;br /&gt;현실에서는 공고 급이 2차개장 후에도 계속 유격부대에 머물렀지만, 미국이 이를 알고 아이오와 급의 역할에 반영했는가의 여부가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간접증거로 일본 전함군 전체가 26노트의 속도를 발휘하므로 공고 급의 속도 우위(라고 믿어지는 것)가 사라졌다는 점, 그리고 알라스카 급이 공고 급을 의식하지 않았다는 점이 있긴 합니다만, 분명치는 않습니다. 한편, 어차피 공고 급이 아니더라도 26노트의 일본 전함군을 상대로 Fast Wing 역할을 수행하려면 (제가 생각하는 Fast Wing은 주력함 간 교전 단계에서 기동성을 살려 전투를 수행하는, 쓰시마에서의 카미무라 전대나 유틀란트에서의 후드 전대 같은 역할입니다) 33노트의 속도는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이 시점이 되면 공고 급만을 대상으로 33노트의 고속 성능을 확보한 것은 아니라는게 제 생각입니다.&lt;br /&gt;&lt;br /&gt;[참고자료]&lt;br /&gt;U.S. Battleships : An illustrated design history, Norman Friedman, NIP&lt;br /&gt;"Rearming in a Vacuum : &lt;FONT size=2&gt;United States Navy Intelligence and the Japanese Capital Ship Threat, 1936-1945" Malcolm Muir, Jr. , Journal of Military History 54:4(1990:Oct.)&lt;/FONT&gt;&lt;/div&gt;</description>
			<category>짧은 이야기</category>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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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danew.net/warship/91#entry91comment</comments>
			<pubDate>Thu, 31 Jan 2008 17:29:45 +0900</pubDate>
		</item>
		<item>
			<title>디즈니의 전시 애니메이션들</title>
			<link>http://danew.net/warship/88</link>
			<description>아마 이 블로그에서 군함 이외의 이야기를 쓰는 것은 처음 같습니다만, 제가 좋아하고, 언젠가 소개해야지 하던 주제여서 과감히 써 봅니다. ^^&lt;br /&gt;&lt;br /&gt;미국이 2차대전에 참전하면서 할리웃도 함께 전장으로 달려간 일화들은 유명하죠. 현역으로 복무한 영화인도 많고, 위문공연이나 선전영화 쪽으로 활약한 케이스도 많고요. 디즈니도 이 시국에 동참해 주옥같은(!) 단편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냈습니다. &lt;br /&gt;&lt;br /&gt;Der Fuehrer's Face&lt;br /&gt;&lt;object width="425" height="355"&gt;&lt;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62RiUfi-MhE&amp;amp;rel=1"&gt;&lt;/param&gt;&lt;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gt;&lt;/param&gt;&lt;embed src="http://www.youtube.com/v/62RiUfi-MhE&amp;amp;rel=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 width="425" height="355"&gt;&lt;/embed&gt;&lt;/object&gt; &lt;br /&gt;제가 본 전시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최고라고 생각하는 작품입니다. 1942년도 아카데미 단편 만화부문 수상작이기도 하죠. 밑의 애니들은 안보셔도 이건 꼭 보시길. ^^&lt;br /&gt;&lt;br /&gt;&lt;br /&gt;The New Spirit&lt;br /&gt;
&lt;OBJECT height=355 width=425&gt;&lt;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E5CKHLlwA7U&amp;amp;rel=1"&gt;&lt;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gt;
&lt;embed loop="true" menu="false" quality="high"  width="425" height="355"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shockwave/download/index.cgi?P1_Prod_Version=ShockwaveFlash" src="http://www.youtube.com/v/E5CKHLlwA7U&amp;rel=1"&gt;&lt;/embed&gt;&lt;/OBJECT&gt;&lt;br /&gt;한마디로 세금 잘내고 전쟁공채를 사서 승리에 공헌하자..... 재미는 별로 없습니다.&lt;br /&gt;&lt;br /&gt;&lt;br /&gt;The Spirit Of '43&lt;br /&gt;
&lt;OBJECT height=355 width=425&gt;&lt;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FZOdXg3zhlI&amp;amp;rel=1"&gt;&lt;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gt;
&lt;embed loop="true" menu="false" quality="high"  width="425" height="355"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shockwave/download/index.cgi?P1_Prod_Version=ShockwaveFlash" src="http://www.youtube.com/v/FZOdXg3zhlI&amp;amp;rel=1"&gt;&lt;/embed&gt;&lt;/OBJECT&gt;&lt;br /&gt;위 애니와 같은 내용. 전 이쪽을 더 좋아합니다만...&lt;br /&gt;&lt;br /&gt;&lt;br /&gt;Three little pig and Adolf Wolf&lt;br /&gt;
&lt;OBJECT height=355 width=425&gt;&lt;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IF6wkye_nis&amp;amp;rel=1"&gt;&lt;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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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OBJECT height=355 width=425&gt;&lt;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wJ3i-joZuZk&amp;amp;rel=1"&gt;&lt;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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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OBJECT height=355 width=425&gt;&lt;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wWpq-PT9xXQ&amp;amp;rel=1"&gt;&lt;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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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OBJECT height=355 width=425&gt;&lt;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xoO2iAKQGo0&amp;amp;rel=1"&gt;&lt;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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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OBJECT height=355 width=425&gt;&lt;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Npirn81qnz8&amp;amp;rel=1"&gt;&lt;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gt;
&lt;embed loop="true" menu="false" quality="high"  width="425" height="355"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shockwave/download/index.cgi?P1_Prod_Version=ShockwaveFlash" src="http://www.youtube.com/v/Npirn81qnz8&amp;amp;rel=1"&gt;&lt;/embed&gt;&lt;/OBJECT&gt;&lt;br /&gt;이쯤되면 군대 배경의 코미디라 봐야죠....&lt;br /&gt;&lt;br /&gt;&lt;br /&gt;Fall Out Fall In&lt;br /&gt;
&lt;OBJECT height=355 width=425&gt;&lt;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zY29qCn8HRc&amp;amp;rel=1"&gt;&lt;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gt;
&lt;embed loop="true" menu="false" quality="high"  width="425" height="355"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shockwave/download/index.cgi?P1_Prod_Version=ShockwaveFlash" src="http://www.youtube.com/v/zY29qCn8HRc&amp;amp;rel=1"&gt;&lt;/embed&gt;&lt;/OBJECT&gt;&lt;br /&gt;행군은 고됩니다.... 역시 코미디물&lt;br /&gt;&lt;br /&gt;&lt;br /&gt;Home Defense&lt;br /&gt;
&lt;OBJECT height=355 width=425&gt;&lt;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IGxwIqWBs9E&amp;amp;rel=1"&gt;&lt;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gt;
&lt;embed loop="true" menu="false" quality="high"  width="425" height="355"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shockwave/download/index.cgi?P1_Prod_Version=ShockwaveFlash" src="http://www.youtube.com/v/IGxwIqWBs9E&amp;amp;rel=1"&gt;&lt;/embed&gt;&lt;/OBJECT&gt;&lt;br /&gt;선전용이라기보다는 전쟁 배경의 디즈니 활극입니다. 재밋죠.&lt;br /&gt;&lt;br /&gt;&lt;br /&gt;Donald Duck - Sky Trooper&lt;br /&gt;
&lt;OBJECT height=355 width=425&gt;&lt;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yfuAUVkZcn4&amp;amp;rel=1"&gt;&lt;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gt;
&lt;embed loop="true" menu="false" quality="high"  width="425" height="355"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shockwave/download/index.cgi?P1_Prod_Version=ShockwaveFlash" src="http://www.youtube.com/v/yfuAUVkZcn4&amp;amp;rel=1"&gt;&lt;/embed&gt;&lt;/OBJECT&gt;&lt;br /&gt;이것도 군대 배경의 코미디로 봐야죠....&lt;br /&gt;&lt;br /&gt;&lt;br /&gt;몇년 전 당xx로 모을때는 참 힘들게 모았는데, 유투브 덕분에 세상 참 편해졌군요.... 몇개 빼고는 이미 다 유투브에 올라와 있고, 못본 것도 간혹 있으니까요. 아마 제가 못찾은 것도 더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제가 알기로는 워너 브라더스도 이쪽 방향에 적극 동참했다던데, 제가 워너 브라더스 애니메이션보다는 디즈니를 더 선호하는 관계로 따로 조사하거나 구해본 적은 없군요.&lt;br /&gt;&lt;br /&gt;선전용 작품들은 지금 기준으로는 좀 지나치게 인종적이고(특히 일본을 묘사할때) 편향적인 측면이 있지만, 당시 시대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좋아하는 작품들입니다. 디즈니 고전 애니메이션들을 DVD로 묶어 파는 Walt Disney Treasures 시리즈 중 On the Front Lines 라는 주제로 나와 있기도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사 보시는 것도 좋겠죠. (아마존에서 30불이군요. 옛날에 살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말입니다)&lt;br /&gt;&lt;br /&gt;&lt;br /&gt;여기서 부터는 개인 이야기.&lt;br /&gt;요즘은 간간히 한번씩 나오는 극장판 말고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만,(그리고 디즈니의 뮤지컬 극장판 애니메이션들은 별로 안좋아합니다) 제가 어릴적만 해도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접할 기회가 많았죠. TV에서도 매주 일요일 아침마다 디즈니 만화동산으로 오리아저씨 (Duck tales)를 해 줬고, 명절되면 별도로 디즈니 만화 특집편성, 거기에 동네 비디오 가게에도 디즈니 만화 비디오를 갖춰놓고 있어서 빌려보곤 했죠. 어릴때 읽던 그림동화책도 계몽사에서 나온 디즈니 그림동화라 제 어린 시절은 디즈니와 함께 한 셈이었죠. 그때 즐겁게 본 미키, 도날드, 구피가 나오던 단편 애니메이션들이 대부분 1930년대~1950년대 사이에 만들어졌다는 것은 대학 와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제 아버지 나이보다도 더 오래된 애니메이션들이 제게도 전혀 위화감 없이 다가왔던 것을 생각해 보면 당시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제작능력이 어떤 수준이었는지, 그리고 배경이 된 미국 사회가 얼마나 선진적이었는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더군요. &lt;br /&gt;&lt;br /&gt;어릴때 열광하며 본 일본 애니메이션들을 나이들어서 다시 보면 보통 실망하게 되었습니다만,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지금 봐도 화려하죠. 특히 아낌없이 셀을 써서 그런건지, 화려하고 시원시원한 움직임은 요즘 일본 애니들보다도 낫죠. 어린 시절 추억을 가지신 분들은 다시 보셔도 아마 후회 안하실겁니다. :)&lt;br /&gt;</description>
			<category>짧은 이야기</category>
			<author>(???)</author>
			<guid>http://danew.net/warship/88</guid>
			<comments>http://danew.net/warship/88#entry88comment</comments>
			<pubDate>Mon, 03 Dec 2007 07:14: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주력함들의 함대 간 전투에서의 함대 속도에 대해.</title>
			<link>http://danew.net/warship/42</link>
			<description>&lt;P&gt;네이버 카페에서 벌어진 논쟁에서 배군 님께서 쓰신 글 중 흥미로운 내용이 있더군요.&lt;br /&gt;&lt;br /&gt;'설마 32노트로 달리면서 아이오와가 16인치탄을 날릴 수 있다곤 생각치 않으시겠죠. 저 속도라면 16인치쯤 되는 거포는 사통이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전함들은 보통 교전할때는 20~22노트정도로 감속해 사격합니다. 즉 전함의 포격은 슈팅게임이 아니기에 확율높은 명중을 위해 아무리 최고속도가 빨라도 전투 속도는 정해져있단 얘기죠'&lt;br /&gt;&lt;a href="http://cafe.naver.com/nuke928/89750"  target=_blank&gt;[글 바로가기]&lt;/a&gt;&lt;br /&gt;&lt;br /&gt;그렇다면 실제 전장에서의 사례는 어땠을까요? &lt;/P&gt;
&lt;p id="more42_0" class="moreless_fold"&gt;&lt;span style="cursor: pointer;" onclick="toggleMoreLess(this, '42_0',' [본문보기] ',' [줄이기] '); return false;"&gt; [본문보기] &lt;/span&gt;&lt;/p&gt;&lt;div id="content42_0" class="moreless_content" style="display: none;"&gt;일단 1차대전 당시의 사례부터 살펴보자면, 20~22노트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었던 주력함은 순양전함이나 영국의 QE급 고속전함 뿐이었습니다. 그나마 QE급도 최고속도가 24노트 내외에 불과했죠. 이들이 참여한 주요 해전들을 살펴보면 22노트 이상의 속도에서 포격전을 수행한 사례는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lt;br /&gt;&lt;br /&gt;
&lt;TABLE border=1&gt;
&lt;TBODY&gt;
&lt;TR&gt;
&lt;TD align=middle colSpan=4&gt;1차대전 당시 영국 순양전함대의 교전속도&lt;/TD&gt;&lt;/TR&gt;
&lt;TR align=middle&gt;
&lt;TD width=105&gt;해전명&lt;/TD&gt;
&lt;TD width=60&gt;교전속도&lt;/TD&gt;
&lt;TD&gt;비고&lt;/TD&gt;&lt;/TR&gt;
&lt;TR&gt;
&lt;TD align=middle&gt;헬리골란드 바이트&lt;/TD&gt;
&lt;TD align=middle&gt;28노트&lt;/TD&gt;
&lt;TD&gt;최고속도가 25노트인 인빈시블, 뉴질랜드는 대형에서 뒤로 처짐&lt;/TD&gt;&lt;/TR&gt;
&lt;TR&gt;
&lt;TD align=middle&gt;포클랜드&lt;/TD&gt;
&lt;TD align=middle&gt;22~24노트&lt;/TD&gt;
&lt;TD&gt;도주하는 독일 장갑순양함들과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22노트로 감속 (함대 최고속도 25노트)&lt;/TD&gt;&lt;/TR&gt;
&lt;TR&gt;
&lt;TD align=middle&gt;도거뱅크&lt;/TD&gt;
&lt;TD align=middle&gt;28노트&lt;/TD&gt;
&lt;TD&gt;최고속도가 25노트인 인도미터블, 뉴질랜드는 대형에서 뒤로 처짐&lt;/TD&gt;&lt;/TR&gt;
&lt;TR&gt;
&lt;TD align=middle&gt;유틀란트(1단계)&lt;/TD&gt;
&lt;TD align=middle&gt;24~25노트&lt;/TD&gt;
&lt;TD&gt;함대 진형유지를 위해 가장 느린 함정의 속도에 맞춤&lt;/TD&gt;&lt;/TR&gt;&lt;/TBODY&gt;&lt;/TABLE&gt;&lt;br /&gt;위 표는 1차대전 당시 영국 순양전함들이 참가한 해전의 교전 속도를 정리한 것입니다. 포클랜드 해전의 경우 상대가 훨씬 속도가 느린 장갑순양함이라 22노트로 감속해 전투를 수행했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때로는 함대 내의 저속함이 뒤로 처지는 것을 각오하면서까지 최대한의 속도로 교전을 수행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lt;br /&gt;&lt;br /&gt;독일 순양전함의 경우 자료가 약간 애매한데, 일단 도거뱅크에서는 블뤼허가 따라올 수 있는 최고 속도인 23노트로, 유틀란트에서는 15:33분에 경순양함들이 제 위치로 따라올 수 있도록 일시적으로 18노트로 감속한 경우를 빼면 21~25노트 사이(대체로 23노트 이상)로 전투를 수행했습니다.&lt;br /&gt;&lt;br /&gt;2차대전 당시에는 전간기 이후 고속전함들과, 구식 순양전함들이 22노트 이상을 낼 수 있었죠. 이들이 참가한 주력함 간 교전 중 덴마크 해협 해전에서 양측 모두 27~28노트로 전투를 수행했고(프린스 오브 웨일스의 최고속도가 28노트), 샤른호르스트가 격침된 노스케이프 해전에서도 샤른호르스트와 듀크 오브 요크는 최고속도로 기동하며 전투를 수행했습니다. (최고속도는 샤른호르스트는 30노트 정도, 듀크 오브 요크는 28노트)&lt;br /&gt;&lt;br /&gt;주력함간의 교전이 아니라, 그 이하의 함정들과의 교전을 포함시키자면 22노트 이상의 속도로 교전하는 경우는 더욱 많아지죠. 아이오와 급이 32노트의 속도로 교전을 수행한 사건에 대해서는 &lt;a href="http://www.danew.net/warship/entry/레이더와-사격통제시스템에-대해"  target=_blank&gt;[이전 글]&lt;/a&gt;에서 간단히 다룬 바 있거니와, 순양함 이하의 함정간의 교전까지 포함하면 30노트 내외의 속도로 - 심지어 야간에도 - 교전을 수행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lt;br /&gt;&lt;br /&gt;&lt;br /&gt;이처럼 22노트 이상을 낼 수 있는 고속함들이 포격 정확성을 위해 20~22노트로 감속해 전투를 수행한다는 이야기는 사실과 완전히 동떨어져 있는 이야기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20~22노트에서만 포격전을 수행할 수 있다면 대체 왜 그 이상의 속도를 내는 함정을 만들까요? 순양전함들은 물론이거니와, 전간기 이후 건조된 전함들이 왜 27노트 이상의 고속전함으로 건조되었을까요?&lt;br /&gt;&lt;br /&gt;분명 자함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포격 명중률이 감소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단순히 명중률만 생각하면 저속으로 - 느리면 느릴수록 좋겠죠 - 항해하며 사격을 가하는게 최선이겠죠. 하지만 느린 만큼 이쪽이 명중당할 확률도 그만큼 올라갑니다. 게다가 무엇보다, 상대가 최대속도로 도주하는데, 혹은 우세한 적 함대가 추격해 오는데 느긋하게 느린 속도를 유지하며 포격전을 수행한다는건 말이 안되죠. 명중률에서 약간의 페널티를 감수하더라도 추격, 혹은 도주에 필요한 속도를 유지하며 포격전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겁니다.&lt;br /&gt;&lt;br /&gt;&lt;br /&gt;그렇다면, 함대간 포격전에서 교전 속도를 결정하는 요인은 무엇일까요?&lt;br /&gt;&lt;br /&gt;먼저 함대의 최고 속도를 들 수 있습니다. 일단 함대가 대형을 유지하며 기동할 수 있는 최고속도는 '함대 내에서 가장 느린 함정의 최고속도-α'로 정해집니다. 당연히 가장 느린 함정의 최고속도보다 빠른 속도로 기동하면 가장 느린 함정은 낙오하게 되거니와, -α는 기동간의 오차를 메꾸기 위한 여유 속도를 의미합니다. 아무리 잘 훈련된 함대라고 하더라도 변침간에 약간의 오차는 발생하는데 가장 느린 함정이 이 오차를 메꾸고 정해진 위치에 도달하려면 전체 함대의 속도는 가장 느린 함정의 최고속도보다도 약간은 느려져야 하는거죠. 이 여유 속도가 없다면 변침을 할때마다 가장 느린 함정은 약간씩 뒤로 처지게 되는데, 좀 여유가 있는 진형이라 약간의 오차가 허용된다면 이 -α가 크게 중요하게 작용하지 않지만, 전함들의 전열(Battleline)같이 타이트한 진형에서는 이 여유가 필수적입니다. α의 크기는 보통은 1노트 내외가 됩니다.&lt;br /&gt;&lt;br /&gt;한편, 이 '가장 느린 함정의 속도'는 해당 함정의 스펙상 최고속도와도 다릅니다. 함정의 최고속도는 어떤 정해진 숫자가 아니라 '그때마다 다르다'는게 정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료를 가득 실은 만재배수량 상태의 속도와 설계시의 목표속도의 기준이 되는 상비배수량 - 상비배수량은 실제 교전시의 배수량을 상정한 것으로 그 기준은 나라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 상태의 속도는 당연히 차이가 납니다.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도크에 들어가 선체 하부를 청소하고, 기관 정비를 해 주지 않으면 최고속도는 자연히 감소하게 됩니다. (가장 극적인 경우는 지구 반바퀴를 돌아온 발틱함대의 경우가 되겠죠) 또 아무리 관리를 잘 해도 기관 노후에 따른 속도 저하는 피할 수 없습니다. 결국 그 해전에 투입된 시점에서 가장 느린 함정의 최고속도는 스펙상 최고속도에 훨씬 못미치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는 것입니다.&lt;br /&gt;&amp;nbsp;&lt;br /&gt;이처럼 가장 느린 함정의 최고속도가 함대 교전속도의 상한선을 결정한다면, 실제 교전속도를 결정짓는 것은 전술적 필요성이 됩니다. 추격전의 경우를 생각해 보자면, 추격하는 입장에서는 당연히 도주하는 쪽보다 더 빠른 속도를 내고자 하고, 도주하는 쪽도 마찬가지지요. 이때 도주하는 쪽의 속도가 제한되고, 추격하는 쪽 입장에서 교전에 유리한 위치를 잡았다면 굳이 최고속도로 전투를 수행할 이유가 없게 됩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아까 소개한 포클랜드 해전이지요. 독일 장갑순양함의 최고속도가 20노트 밑으로 제한되면서 - 이 역시도 장기간의 항해로 인한 선체 오염 및 정비 문제가 원인입니다 -&amp;nbsp; 영국 순양전함들은 교전 거리에 접어든 이후에는 22노트의 속도로 포격전을 수행했습니다. 이와 반대되는 경우가 도거뱅크 해전이 되겠죠. 이 경우에는 독일 순양전함대가 함대진형을 유지하며 도주할 수 있는 최고속도인 23노트의 속도로 도주했지만, 영국 순양전함대는 시간을 끌면 구출에 나선(실제 출격하지는 않았습니다만) 독일 대해함대 전체와 교전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을 우려해 함대 진형을 유지하며 교전가능한 최대속도인 25노트를 넘어 저속함이 진형 후미로 처지는 것을 각오하고 28노트로 포격전을 수행했습니다.&lt;br /&gt;&lt;br /&gt;추격전의 경우가 아니더라도, 교전거리와 위치를 결정하는 주도권을 잡고, 유리한 전술적 상황을 만들기 위해 상대보다 빠른 속도로 교전을 수행하곤 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쓰시마 해전이 되겠죠.(이 경우도 사실 전투를 피해 도주하려는 발틱함대와 이들을 전투에 끌어들이려는 연합함대 간의 추격전 양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만....) 일본 전함과 장갑순양함들은 빠른 속도를 적극 살려 부포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거리를 유지하는 동시에 T자 기동을 시도해 발틱함대의 침로를 변경하도록 강요했습니다. 결국 속도가 느린 발틱함대는 주도권을 상실하고 불리한 전술적 상황에서 고전할 수 밖에 없었죠.(연합함대가 T자 기동에 성공한 것은 아니지만, 만약 발틱함대가 침로를 변경하지 않았다면 T자 기동에 걸려 더욱 일방적인 전투가 되었겠죠. 결국 발틱함대는 T자 기동을 피해 블라디보스톡과는 멀어지는 방향으로 변침하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lt;br /&gt;&lt;br /&gt;&lt;br /&gt;이처럼 속도의 우위는 해전 전술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조건이 허락하는 한 빠른 속도로 전투를 수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단순히 포격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다른 전술적 불리함을 감수하고 속도를 늦추는 경우는 거의 찾을 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그런 사례는 잘 떠오르지 않는군요. 혹시 그런 사례를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lt;br /&gt;&lt;br /&gt;*참고자료 : Castles of Steel, Robert K. Massie, Ballantine Books&lt;br /&gt;&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amp;nbsp; Jutland : An Analysis of The Fighting, John Campbell, The Lyons Press&lt;br /&gt;&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The Rules of &amp;nbsp;The Game, Andrew Gordon, John Murray&lt;br /&gt;&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amp;nbsp; &lt;a href="http://www.kbismarck.com/"&gt;http://www.kbismarck.com/&lt;/a&gt;&lt;br /&gt;&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amp;nbsp; &lt;a href="http://www.scharnhorst-class.dk/"&gt;http://www.scharnhorst-class.dk/&lt;/a&gt;&lt;br /&gt;&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 &amp;nbsp;&amp;nbsp; &lt;a href="http://www.bismarck-class.dk/"&gt;http://www.bismarck-class.dk/&lt;/a&gt;&lt;br /&gt;&lt;/div&gt;</description>
			<category>짧은 이야기</category>
			<author>(???)</author>
			<guid>http://danew.net/warship/4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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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7 Nov 2007 07:01: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레이더와 사격통제시스템에 대해</title>
			<link>http://danew.net/warship/7</link>
			<description>&lt;P&gt;이사무 님의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게시물들을 보니 레이더가 원거리 사격통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낮게 평가하시는 것 같은데, 제 의견은 좀 다릅니다.&lt;/P&gt;&lt;a href="http://board-2.blueweb.co.kr/board.cgi?id=grim1980&amp;amp;bname=agora&amp;amp;action=view&amp;amp;unum=291&amp;amp;page=1&amp;amp;SID=18a58ed9f2cc24b689e2897d5ab4c442"  target=_blank&gt;전함에서의 레이더 전탐사격 - B군님&lt;/a&gt;&lt;br /&gt;&lt;a href="http://board-2.blueweb.co.kr/board.cgi?id=grim1980&amp;amp;bname=agora&amp;amp;action=view&amp;amp;unum=288&amp;amp;page=1&amp;amp;SID=18a58ed9f2cc24b689e2897d5ab4c442"  target=_blank&gt;전함의 명중률과 레이더&lt;/a&gt;&lt;br /&gt;&lt;br /&gt;
&lt;p id="more7_0" class="moreless_fold"&gt;&lt;span style="cursor: pointer;" onclick="toggleMoreLess(this, '7_0','본문 읽기','줄이기'); return false;"&gt;본문 읽기&lt;/span&gt;&lt;/p&gt;&lt;div id="content7_0" class="moreless_content" style="display: none;"&gt;&lt;br /&gt;일단 전함의 사격통제시스템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단순화시키면, 사격에 필요한 외부 데이터를 수집해 / 사격통제계산기로 처리해 / 각 포탑에 사격제원을 분배하는 시스템이죠. 이 단계 하나하나의 정확도가 시스템 전체의 정확도를 결정짓게 됩니다. 수집된 외부 데이터가 부정확하면 이후 아무리 잘 처리-분배해도 엉뚱한 곳으로 포탄이 날아갈거고, 처리과정이 부정확하거나 느려도 같은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아무리 사격제원을 잘 뽑아도 포탑에서 사격제원을 제때 확인할 수 없으면 이전 과정도 무의미해지고요. 
&lt;P&gt;예를 들어, 쓰시마 해전 당시 일본 해군은 측거의를 사용해 정확한 거리 데이터를 수집, 각 포탑에 전달하는 시스템을 시도했지만, 격렬한 전투의 와중에서 데이터의 전달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고, 1차대전 당시 영국해군의 사격통제계산기인 드레이어 테이블은 처리능력이 제한되어 중앙집중식 사격통제시스템의 장점을 잘 살리지 못했습니다. 2차대전 무렵이 되면 데이터의 처리 / 분배 시스템은 기술적으로 충분히 성숙단계에 도달합니다만, 가장 중요한 적함과의 거리 데이터를 수집하는 측거의는 여전히 제한이 많은 장비였습니다. &lt;/P&gt;
&lt;P&gt;&lt;br /&gt;사격에 필요한 외부 데이터로는 배군님이 지적하신 대로 자함의 침로 / 속도 / 요동, 적함의 거리 / 침로 / 방위 / 속도, 대기 상태(온도, 습도, 풍향, 풍속 등등), 포의 상태(탄종, 화약온도, 포의 마모상태 등) 등이 있겠는데, 이 중 가장 측정이 까다로운게 적함과 관련된 데이터입니다. 자함의 움직임과 포의 상태와 관련되는 데이타는 당연히 알 수 있고, 대기상태도 역시 자함에서 측정이 가능한데, 적함의 거리 / 침로 / 방위 / 속도는 측정이 쉽지 않죠. 이 중 침로와 속도는 거리와 방위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해서 얻게 되므로(물론 근거리에서는 형태나 함수파의 형태를 보고도 판단이 가능합니다만) 결국은 거리와 방위가 문제가 됩니다. 한데 방위는 또 측거의가 몇도 방향을 보고 있는지 간단히 알 수 있으므로 결국 거리가 가장 중요하면서도 측정이 힘든 데이터가 되는 것입니다. 왜 측'거'의, 'Range'Finder인지, 그리고 착탄수정시 원탄/근탄을 확인하는게 강조되는지, 왜 측거의의 기선장을 늘이는지를 생각해 보면, 정확한 거리 데이터의 획득이 얼마나 중요하면서도 힘든 문제인지를 어느 정도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lt;/P&gt;
&lt;P&gt;그런데 측거의는 기본적으로 양 팔에서 들어오는 빛의 시차를 측정해서 거리를 측정하는 장비입니다. 결국 이 시차측정의 정밀도가 문제가 되는데, 아무래도 광학계를 기계적으로 움직여 시차를 측정하는 방식은 기계적 정밀도의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측거의의 측정정밀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은 이것 뿐만이 아닙니다. 대기/일광상태, 조작인원의 능력, 표적의 형태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고 있고, 다들 거리가 멀어질수록 오차를 크게 만드는 요인들이 됩니다. 물론 거리 측정의 정밀도가 떨어져도 착탄지점을 보고 사격제원을 수정해 나가면 결국 협차(straddle)하게 만들 수는 있습니다만, 아무튼 사격에 필요한 외부데이터 중 가장 중요한 거리 측정은, 원거리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lt;/P&gt;
&lt;P&gt;&lt;br /&gt;한데 레이더는 측거의와는 완전히 다른 방법으로 거리를 측정하고, 그 정밀도가 높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물론 파장에 따라, 그리고 회로 및 전시방법에 따라 거리측정의 정밀도가 달라질 수는 있지만, 어쨌건 전파 펄스를 발사해 돌아오는 시간을 전자적으로 측정해(기계적으로 측정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전시하기 때문에 기계적이고 외부 기상 및 조작인원의 능력에 크게 의존하는 측거의에 비하면 거리 측정의 정밀도가 높다는 것이죠. 보다 엄밀히 말하자면 거리 증가 및 외부 기상에 따른 정밀도 감소가 측거의에 비해서 덜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레이더도 기상 영향은 받습니다만 측거의에 비할바는 아니죠) 한편, 근거리로 올수록 정밀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측거의와는 달리 전파가 오고간 시간차를 재는 방식인 레이더에서는 근거리라고 해서 더 정밀하게 거리를 측정할 여지는 작은 편입니다. &lt;/P&gt;
&lt;P&gt;측거의가 수행하는 다른 역할, 즉 방위각 측정 및 탄착 관측의 측면을 살펴보자면, 일단 방위각 측정 면에서는 레이더는 불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전파 빔을 아주 가늘게 해서 각정밀도를 높이는게 쉽지 않은데다, 결국 레이더 안테나가 돌아가는 것도 기계적인 방법이니 만큼, 더 우수한 정밀도를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그렇다고 해서 정밀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없는건 아니지만, 어쨌건 거리측정에서 보여주는 것 같은 구조적인 우수함은 없습니다. 탄착관측의 경우, 잡음 속에서 탄착을 관측할 정도의 기기 정밀도 및 전시방법이 존재한다면 원거리에서도 원탄/근탄의 확인이 용이하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lt;/P&gt;
&lt;P&gt;&lt;br /&gt;그럼 이제 사격통제시스템 전체의 관점으로 돌아가죠. 일단 레이더가 기존의 사격통제시스템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은 아닙니다. 레이더가 대체하는 것은 측거의가 수행하는 적함과 관련된 데이터 수집 영역이죠. 특히 측거의의 능력이 떨어지는 악시정 상황이나 원거리에서 정확한 거리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고, 원거리에서 착탄관측이 용이하며, 방위각 측정도(뛰어나다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가능하다는 것이 레이더가 측거의에 비해 우수한 점입니다. 달리 말하면, 좋은 기상조건 하에서, 그리고 근거리에서는 측거의가 하등 불리할 이유도 없다는 것이죠. 일단 이렇게 레이더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처리 / 분배하는 것은 측거의를 사용하는 경우와 동일합니다. 결국 '레이더를 사용한 사격통제'의 장점은 '레이더가 특정 영역에서 측거의보다 우수하기 때문에' 발휘되는 것이라는 겁니다.&lt;/P&gt;
&lt;P&gt;&lt;br /&gt;한편, 레이더를 사용한 사격통제에서 주의해야 하는 것은 레이더가 사격통제시스템에 어느 정도로 통합되었는가의 문제입니다. 제아무리 레이더가 우수해도 레이더에서 수집한 데이터가 제때 사격통제계산기로 전달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이게 레이더가 갓 소개되었을 당시 미해군의 문제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들은 레이더 전시방법이 개선되고, CIC를 중심으로 통합되면서 차츰 해결이 됩니다.&lt;br /&gt;&lt;br /&gt;&lt;br /&gt;결론적으로, 레이더를 사용한 사격통제시스템은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이 아니라, 기존의 사격통제시스템에서 측거의가 수행하던 역할을 레이더가 수행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원거리 사격이나 악시정 상황에서 측거의는 거리측정의 정밀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반면, 레이더는 정밀도의 감소가 덜하므로 기존 측거의에 비해 더 정확한 거리 데이터를 제공해줄 수 있습니다. 데이터의 처리 / 분배 시스템이 동일한 상태에서 더 정확한 데이터의 입력은 더 정확한 사격을 가능토록 해 주므로 레이더를 사용한 사격통제시스템은 악시정에서의 근거리 사격 뿐만 아니라 원거리 사격에서도 우수한 명중률을 기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lt;br /&gt;&lt;br /&gt;참고자료&lt;br /&gt;&lt;a href="http://www.history.navy.mil/library/online/radar.htm#contents"&gt;http://www.history.navy.mil/library/onl &amp;middot;&amp;middot;&amp;middot; contents&lt;/a&gt;&lt;br /&gt;&lt;a href="http://www.warbirds.jp/ansq/4/D2000402.html"&gt;http://www.warbirds.jp/ansq/4/D2000402.html&lt;/a&gt;&lt;br /&gt;&lt;br /&gt;&lt;br /&gt;&lt;/P&gt;p.s. 기회가 되면 레이더 영상의 전시방법에 대해서도 간단히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lt;br /&gt;&lt;br /&gt;p.s.2. Garzke&amp;amp;Dulin의 U.S. Battleships 1935-1992의 뉴저지 편에서도 1944년 2월 17일 트룩섬 습격 당시 탈출하는 구축함 노와키에 대해 'Extreme Range'에서 수차례의 협차를 기록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 'Extreme Range'가 어느정도인지는 나와있지 않지만, 예전 다른 자료를 본 기억으로는 30km 안밖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구축함'을 상대로 30km 밖에서 협차를 한다는게 측거의를 사용해서는 쉬운 일이 아닐텐데 말입니다.&lt;br /&gt;&lt;br /&gt;p.s.3. Combined Fleet에서 이 전투에 관한 내용을 읽었습니다. 사격 개시는 35000야드, 추격 속도는 32.5노트, 초탄에 협차를 했다는군요. 노와키가 태양 방향으로 도주하며 측거의로는 사격이 불가능해 38000야드 부터는 레이더에만 의존했고, 39000야드에서 스프루언스의 지시로 추격을 중지했답니다. 명중탄은 없었지만, 아무튼 '도주하는 구축함'을 상대로 35000야드에서 협차하고, 측거의로는 사격이 불가능 한 상황에서도 사격이 가능했다는 점은 분명한 레이더의 장점이지요.&lt;br /&gt;&lt;br /&gt;p.s.4. 이 내용에 대한 토론은 [&lt;a href="http://board-2.blueweb.co.kr/board.cgi?id=grim1980&amp;amp;bname=agora&amp;amp;action=view&amp;amp;unum=298&amp;amp;page=1&amp;amp;SID=3d3694e7bbdda3d762cfffe131fe1868"  target=_blank&gt;여기&lt;/a&gt;]를 참고하시길.&lt;br /&gt;&lt;/div&gt;</description>
			<category>짧은 이야기</category>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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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danew.net/warship/7#entry7comment</comments>
			<pubDate>Sun, 16 Sep 2007 06:01: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서평] Great War at Sea: 1914-1918</title>
			<link>http://danew.net/warship/86</link>
			<description>Castle of Steel을 읽은 후 곧바로 읽기 시작한게 이 책입니다. CoS와 이 책, 둘 다 1차대전 해전 전체를 다루고 있지만, 공통점보다는 차이점이 두드러집니다. 이 글에서도 두 책의 차이점 위주로 다뤄보겠습니다. &lt;br /&gt;
&lt;br /&gt;
&lt;p id="more86_0" class="moreless_fold"&gt;&lt;span style="cursor: pointer;" onclick="toggleMoreLess(this, '86_0',' 본문 보기 ',' 줄이기 '); return false;"&gt; 본문 보기 &lt;/span&gt;&lt;/p&gt;&lt;div id="content86_0" class="moreless_content" style="display: none;"&gt;&lt;br /&gt;
&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danew.net/warship/attach/1/1530839529.jpg" alt="" height="500" width="500" /&gt;&lt;/div&gt;&lt;br /&gt;
- 분량&lt;br /&gt;
처음 책을 받아보면 일단 이것부터 보게 되죠. 두께는 1.5배 정도 CoS가 두껍습니다만, 종이 질이 달라서 페이지 수는 2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그만큼 다루는 폭과 깊이 면에서도 차이가 큽니다. GWS가 분량이 적기 때문에 좀 부담이 덜하긴 합니다.&lt;br /&gt;
&lt;br /&gt;
- 내용의 초점&lt;br /&gt;
GWS는 해전 자체에 집중해서 정치, 외교 쪽은 간단한 설명만으로 그치는 편입니다. 하지만 압도적인(^^;) 분량차이로 인해 해전에 대한 서술도 구체적으로 상황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에 대한 서술보다는(CoS서평에서 '스포츠 중계'같다고 평한) 대체적인 사건의 진행 양상 설명에 그칩니다. 하지만 GWS는 저자의 해설이 상당한 분량을 차지합니다. 유틀란트 해전의 결과 같은 경우에 이런 차이가 두드러지는데, CoS쪽은 영,독 양측이 각각 어떻게 해전 결과를 이해하고, 어떤 반응을 보였는가 하는 '사실'에 초점을 맞춘 반면, GWS는 각 제독의 결단과 행동에 대한 '평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물론 CoS에서도 평가는 이루어지지만, 분량이나 깊이 면에서 아무래도 부족함이 있는데다, 젤리코-비티 논쟁까지 다루면서 '후대의 평가라는 사실'을 서술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을 정도로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반면에 GWS는 젤리코-비티 논쟁에 직접 뛰어들어 저자의 의견은 이러이러하다!라는 것을 확실히 드러내고 있죠.&lt;br /&gt;
&lt;br /&gt;
- 젤리코 vs 비티&lt;br /&gt;
CoS는 (역시 '객관적 서술'로 인해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대체로 젤리코에 대해 호의적인 편입니다. 비해서 GWS는 노골적으로 비티 편을 들고 있죠. 저자의 평가를 나타내는 방식에 대해서는 각각 장단점이 있다고 봅니다. CoS를 읽으면서는 양측의 의견이 어떠하다는 것을 모두 확인하고 어느 쪽을 선택하게 된다면, GWS는 저자의 의견에 동의하는가, 반대하는가의 문제가 되니까요. 단지, 아무래도 GWS 쪽이 더 깊이 파고드는 경향이 있기는 합니다.&lt;br /&gt;
&lt;br /&gt;
- 기타&lt;br /&gt;
둘 다 요도가 부족하다는 점, 주석이나 부록이 빈약하다는 점 등은 매한가지입니다. 목차 쪽은 GWS가 훨씬 낫습니다. 문학적인(^^;) 챕터 제목만 덜렁 있는 CoS에 비해 GWS쪽은 각 챕터에서 다루는 내용까지 요약해서 목차에 수록했기 때문에 나중에 참고할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문장 쪽은 CoS의 압도적 우위입니다. 이상하게 GWS는 좀 안읽히는 편입니다. 단어도 좀 더 어렵고요.(결국은 제 수준 문제입니다만) 앞서 말한대로 분량은 2배 차이지만, 막상 읽는 시간은 그만큼 차이가 안납니다. 앞서 말한대로, 대체적으로 CoS가 GWS보다는 다루는 범위가 넓지만, 영국측의 잠수함 작전이라던지, 장병들의 수준/사기 문제 같이 GWS에서만 다루는 내용도 간혹 있습니다.&lt;br /&gt;
&lt;br /&gt;
- 결론&lt;br /&gt;
한마디로, 둘 중 한권만을 추천하라면 전 CoS를 선택하겠습니다. 물론 GWS의 매력도 만만찮기는 합니다만, 아무래도 CoS보다 나은 부분은 저자의 견해가 잘 나타나 있다는 정도에 불과하니까요. (GWS에서만 다루는 내용도 있지만, CoS에서만 다루는 내용이 훨씬 많죠) 그것도 입문자에게는 오히려 각종 견해를 균형있게 소개하는 CoS쪽이 어느 한쪽의 입장에 서 있는 GWS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결국 GWS는 어느정도 해전에 대한 이해를 갖춘 독자가 일단 CoS를 읽은 후 또 다른 시각을 접한다는 정도의 의의로 권해드릴만 합니다. (사실 가격도 GWS쪽이 더 비쌉니다 :)&lt;br /&gt;
&lt;br /&gt;
서지정보&lt;br /&gt;
Paperback: 354 pages &lt;br /&gt;
Publisher: Birlinn (August 2001) &lt;br /&gt;
Language: English &lt;br /&gt;
ISBN: 1841580538 &lt;br /&gt;
Product Dimensions: 9.3 x 6.3 x 1.1 inches &lt;br /&gt;
Shipping Weight: 1.35 pounds&lt;/div&gt;</description>
			<category>리뷰</category>
			<autho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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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7 Nov 2006 22:24: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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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Castles of Steel: Britain, Germany, and the Winning of the Great War at Sea</title>
			<link>http://danew.net/warship/85</link>
			<description>비스마르크의 최후, 미드웨이 해전 같은 드라마틱한 장면이 많은 2차대전 해전사와는 달리, 1차대전 해전사는 사상 최대규모의 함대결전이라는 유틀란트 해전마저도 무승부로 끝이나는 등, 아무래도 재미없다는 인상이 강합니다. 하지만 드라마틱한 점은 덜하더라도 군축조약이라는 인위적인 제약없이 '최종전쟁'을 위해 건설된 대함대가 장장 4년간을 팽팽하게 대치하며 일진일퇴를 거듭하는 스케일은 2차대전 해전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1차대전 해전사만의 매력입니다.&lt;br /&gt;
&lt;br /&gt;
&lt;p id="more85_0" class="moreless_fold"&gt;&lt;span style="cursor: pointer;" onclick="toggleMoreLess(this, '85_0',' 본문 보기 ',' 줄이기 '); return false;"&gt; 본문 보기 &lt;/span&gt;&lt;/p&gt;&lt;div id="content85_0" class="moreless_content" style="display: none;"&gt;&lt;br /&gt;
&lt;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gt;&lt;img src="http://danew.net/warship/attach/1/1337240847.jpg" alt="" height="500" width="500" /&gt;&lt;/div&gt;&lt;br /&gt;
CoS는 1차대전 발발 직전의 긴장상태부터 독일 대해함대의 자침까지, 1차대전 당시 벌어진 주요 해전을 전부 다루고 있습니다. 본문만 800페이지에 가까운 분량답게 해전의 진행상황에 대한 서술도 대단히 세밀할 뿐만 아니라, 4년간에 걸친 바다에서의 전쟁을 수행한 인물들의 면면, 그리고 해전들에 영향을 미치거나 혹은 영향을 받은 정치/외교적인 사건까지도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 한 권만으로도 1차대전의 주요 해전을 모두 짚고 넘어갈 뿐만 아니라, '대전쟁'의 흐름속에서 해전이 차지하는 위치를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lt;br /&gt;
&lt;br /&gt;
CoS의 또 다른 장점은(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유려한 문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영어실력으로도 문장 하나하나기 읽기 쉬우면서도 재미있게 쓰여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좋았다고 딱 집어말하긴 힘들지만(단어 선정이 좋은 듯도 싶고, 문장 구조도 읽기 좋은것 같고...), 아무튼 술술 잘 읽히는 책입니다. 마치 딱딱한 전공서적과 부드러운 교양서적의 차이처럼 말이죠. 챕터 단위로 내용의 완급조절도 잘 되어 있어서 마치 각각의 단편 소설처럼 독립된, 그리고 완결된 이야기로서의 재미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두께에 질려 손이 잘 안갔지만, 일단 읽기 시작하니 정신없이 빠져들어 두께를 전혀 의식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또 문장이 좋은 만큼 읽는 속도 자체도 다른 책에 비하면 빠른 편이었습니다.&lt;br /&gt;
&lt;br /&gt;
하지만 아쉬운 점도 적지 않았습니다. 먼저 요도가 거의 없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책 전체를 통틀어서 요도는 한손으로 꼽을 정도입니다. 제가 쓰는 서평마다 요도 유무를 굉장히 강조한다는 느낌을 받으실텐데, 적어도 제 경험으로는 요도 몇장의 유무가 읽을 당시의 이해 수준은 물론, 오랫동안 기억에 남게 되는 내용의 질과 양을 좌우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봅니다. 뭐, 유틀란트 해전의 진행양상을 머리 속에서 순차적으로 그릴 수 있다면야 문제될 것도 없지만, 저로서도 헬리골란드 바이트 해전 챕터를 읽은 후 기억에 남은 것은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순양전함이 쐐기를 박은 해전'정도더군요.&lt;br /&gt;
&lt;br /&gt;
또 기술적인 측면을 너무 간단히 설명하고 넘어가는 경향이 있고, 이미 검증된 시각 중심의 '객관적인 서술'이 주를 이루다 보니 사건에 대한 저자의 주관적인 평가가 부족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결국 독자가 최종적인 평가를 내려야 하겠지만, 저자의 평가도 '참고할만한 의견'으로서의 가치는 있으니까요) 주석과 부록이 빈약하다는 점도 아쉬웠고, 폭넓은 자료를 바탕으로 한 풍부한 인물 묘사가 이 책의 두드러지는 장점이기는 하지만, 가끔씩은 도가 지나쳐 지나치게 가십성으로 흐른다는 인상을 받을때도 있었습니다.&lt;br /&gt;
&lt;br /&gt;
CoS는 지금까지 소개했던 양서 중 누구에게나 가장 무난하게 권할 수 있는 책 같습니다. 막 입문하는 사람이건, 이미 1차대전 해전사에 대해 상당히 잘 알고 있는 사람이건,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또 도움이 되는 책이니 말입니다. 스포츠 중계를 연상케하는 뛰어난 현장감,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면서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는 구성, 그리고 폭넓은 시야와 읽기 쉬운 문장까지. 아마 후회없는 선택이 될겁니다. (값도 쌉니다 :)&lt;br /&gt;
&lt;br /&gt;
서지 정보&lt;br /&gt;
Paperback: 880 pages &lt;br /&gt;
Publisher: Ballantine Books; Reprint edition (November 2, 2004) &lt;br /&gt;
Language: English &lt;br /&gt;
ISBN: 0345408780 &lt;br /&gt;
Product Dimensions: 9.2 x 6.1 x 1.5 inches &lt;br /&gt;
Shipping Weight: 1.95 pounds&lt;/div&gt;</description>
			<category>리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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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7 Sep 2006 22:23: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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